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기간을 피해 황매화축제가 열리기 3일 전에 공주 갑사에 다녀왔다.
갈 때: 동대구역(KTX) - 대전역 (지하철) - 현충원역 (시내버스 340번이 간다는데?) - 공주시내버스터미널(시내버스 320번) - 갑사
그런데 대전 현충원역에서 공주 가는 버스가 자주 없고 정류소 전광판은 물론, 아예 공주 가는 버스 안내 시간표 한 장 볼 수 없다.
올 때: 갑사(시내버스 340번) - 현충원역(지하철) - 대전역(KTX) - 동대구역
공주 산성시장 Gate 11에서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골목 안에 청솔소머리국밥 식당이 있다.
단일 메뉴여서 더 맛에 신뢰가 간다.
맑고 진한 구수한 국물이 맛있지만, 밑반찬으로 나오는 부추무침을 넣어 약간 얼큰하게 먹어도 좋다.
부드러운 소머리 고기를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그만이다.
산성시장 북쪽 끝에 있는 공주 시내버스터미널에서 320번 시내버스를 타고 갑사에 갔다.
갑사주차장
황매화마을
갑사로 가는 오리길에 제철인 황매화가 한창이다.
갑사정류장, 신원사에서 오는 340번을 타고 대전 현충원역에 내려 지하철1호선으로 환승, 대전역 도착.
대전역 뒤에 있는 호국철도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