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교육청이 경기도 교육청의 ‘2006 상반기 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교원위원 14명, 일반직위원 14명 등 모두 28명으로 평가단을 구성, 지난 4월24일부터 5월19일까지 지역 25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속도(25점), 서비스(55점), 만족(20점) 등 100점 만점 기준으로 교육 수요자에 대한 전화응대태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원은 4인1조(교원위원 2명, 일반직위원 2명)로 지역 교육청별 2개 과, 국을 대상으로 각각 4차례씩 모두 8차례에 걸쳐 평가했다. 이에 시 교육청은 수신의 신속성,연결의 신속성, 끝맺기 인사, 끊는 순서로 평가세부기준에 따라 종합 평점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시 교육청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는 각종 연수를 통해 친절 마인드 확산을 위한 노력과 관내 교감, 교무부장, 행정실장,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 대민친정교육 전반에 대해 그간 내실있게 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강열 교육장은 “수상의 목적보다 평소 직원들이 얼마 만큼 친절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학교 회계직원 교육 마련과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연구하여 희망안성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교육청은 이번 수상외에도 한겨레고등학교가 사립부문에서 최우상을 거머쥔데 이어 개정초등학교도 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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