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자 보살의 염불수행 이야기

[조법천]

도선자 보살은 스님에게서 염불법문을

자세하게 듣고부터는 서쪽을 향하고 앉아

아미타불의 명호를 하루에 7만 번씩 외웠다.

또한 정토삼부경을 수시로 보고 쓰고 했다. 

늘 온화한 미소로 가족들 매하고 사람들

대하기를 부처님을 공경하듯하였으니,

가족들이나 이웃들이 그분의 행함을 보고

진실한 염불행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까지 누구나 아미타불 

염불을 할 정도로 염불을 크게 유행시켰다. 

염불을 할 때마다 오른손부터 한손가락씩

꼽으면서 하거나 염주를 손에 쥐고 한알씩

돌리면서 리듬에 맞추어 염불을 쉽게 했다.

임종 시 백옥 같은 흰 구름이 서쪽 하늘에서 

떠 오더니 눈 부시게 빛나는 세 갈래의 흰 

광선으로 변하여 보살이 계시는 방으로 들어가 

찬란하게 비추고 지나가니 열반에 드셨다. 

영롱한 보라빛 구름이 다시 빈소 위에 세 번이나 

나타났다가는 사라졌다. 

그 누구보다 장한 상서로움을 보이며 

삼계를 벗어나 극락정토로 왕생한 것이다.

[지혜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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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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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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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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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서방정토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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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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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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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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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須彌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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