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목장 2024.06.21 청년싱글목장 소식

[말레이-송유진(목자)]

유난히 뜨겁고 무더웠던 한 주를 보내고 오랜만에 함께 모였습니다. 바빴던 학생 목원들이 종강을 해서 한결 여유가 생긴 재욱이와 체감상 1년만에 참석하는 것 같은 정우도 함께 했습니다. 아쉽지만 다른 목원들은 일정이 있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끝나고 집에 가기전 급하게 찰칵 

민성이는 요 근래 부대일로 많이 바빴어서 오랜만에 함께 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않았는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재욱이는 올 한해, 한 학기 참 치열하고 바쁘고 힘들게 보냈습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많이 안쓰러웠는데요, 그래도 재욱이라서 재욱이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잘 마무리 해낸것같아 대견했습니다. 학생회 일이 남아있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군대에 있는 형이 환경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데 형이 마음을 잘 지키고 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할 수 있도록, 외삼촌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정우는 오기전 미용실을 갔다와서 한결 귀여워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저에겐 아직도 초딩 장꾸 정우의 모습이 선해서 😆 오랜만에 그 귀여운 모습이 겹쳐 보였습니다. 정우는 혼자 있어서 편했다던 학기를 잘 마무리 하고 다음주부터 월~토요일까지 알바를 한다고 합니다. 

정우가 알바도 잘하고 방학도 잘 보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요즘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경건의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화평이는 목장에서 좋은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의지적으로 하려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도전이 되더라구요. 화평이는 계속 무릎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주 갔던 병원에서 무릎 염증 소견을 받았다고 합니다. 

화평이가 무릎이 빨리 나아서 좋아하는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저번 주일에 예쁜 목소리로 찬양을 한 유정이는 꾸준히 운동도 하고 일상을 잘 보낸 한주였습니다. 

꾸준히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더위에 취약한 저는 이번주가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한주였습니다. 하지만 출근만 하면..! 키보드를 쓰는 책상이 뽀송하게 느껴지고 업무 환경이 쾌적한게 얼마나 감사한지! 현장에서, 외부에서 일하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과거 근무환경을 생각하며 너무너무 감사한 한 주 였습니다 🙂‍↕️

일하면서도 의미있게 일하고 있구나를 느끼는 순간들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맡은일들도 잘하고 회사에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가는 일들을 지혜롭게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내일 하은이는 연주회가 있는데 참 힘들게 준비한 만큼 잘 마무리 하도록, 좋은 연주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무더운 날,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음식 조심하시고! 

주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