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크리스마스인데 성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나라는 캄캄해가고 기가 사라지며 아주 참담한 운수가 다가오고 있다. 결국 지금은 각자도생의 시기며 각자의 선택이 그 결과물을 만들기 마련이다. 아무도 관여하지 않으며 각자의 자유로운 선택속에서 정치, 경제, 전쟁, 이상 기후, 등으로 사람들의 기가 점점 시들어가는 무서운 운수에 처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일과 세상의 일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네에 불이 나면 별수 없는 것이 개인의 운수며 결국 사필귀정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전체적으로 매우 비관적이다. 그냥 봐도 지구의 환경이 대격변을 맞이하며 연일 이상기후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이미 팬데믹이 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재발되어 2022년 12월 1일부터 20일 사이에 무려 2억 4800만 명이 감염되었다는 보건당국의 추산치가 중국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중국 전체 인구의 18% 안팎이 코로나에 걸렸고 하루 사망자가 5,000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촉발된 고물가는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내년에는 경기침체가 예고되어 있으며 부동산, 금융, 무역이 흔들리고 있다.
지금도 어려운데 더더욱 어려운 2023년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그동안에는 세상이야 어찌되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살아도 그닥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거의 즉각적으로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그런 시기다. 세상은 빠르게 몰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이러다 말겠지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
이미 상시화되어 있는 이상기후는 지구의 변화가 악화되고 있음을 말한다. 올해의 경우는 그 정도가 작년보다도 훨씬 더 심해졌으며 그것을 전세계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던대로 사는 것이 사람이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니 이런 기이한 변화와 급변이 이어지는 지금의 현실은 매우 위태로운 삶의 환경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가르킨다.
작년 크리스마스와 올해 크리스마스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한마디로 작년에 비해서 갑절로 침체된 것은 날씨의 영향도 있겠지만 분위기가 더 그렇게 바뀐 것이다. 나라가 처한 환경이 작년과는 많이 달라진 지금의 모습을 보면 코로나 펜데믹처럼 다른 시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신호이다.
종교가 되었던 현실이 되었던 누군가의 종으로 산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그렇게 살 이유도 그렇게 살아야할 가치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빨며 노예를 자처한 그 사람의 정신성은 도대체 무엇일까? 종이 되고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의 정신성 말이다. 사람은 자신의 삶을 살아야하고 자기 정신으로 살아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지난 역사속에 비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종이나 노예처럼 사람을 부린 사실은 과연 인류가 도착한 인류의 상태는 어떤가?
신의 이름으로 싸움박질에 가장 많이 피를 흘리고 있다. 정의를 외치지만 아이들과 노인 여자들이 전쟁의 희생물이 된지 오래라는 것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잘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중국, 북한, 미얀마, 등은 공산주의 사상으로 백성들을 전쟁터로 몰아가고 역사를 보면 결국 종교나 권력이 자기들의 힘으로 사람을 도구로 삼고 그 노력과 땀을 갈취해온 사실이 명백하다. 온 인류는 신을 만들어놓고 귀신의 종이 되어 운명에 끌려서 살았다. 그러니 난 하나님, 부처님, 상제님, 알라님, 하늘님, 단군님, 수많은 신들이 만든 종교의 노예는 다시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