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후기가 적어서 일주일 전에 연수받은 학생 입장에서 올려봅니다.
근래에 후기가 적은 원인은 !
수강생들이 모두 도로 위에서 멋지게 운전 중이어서 글을 쓸 겨를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농면허 10년에 곧 출퇴근 1시간 넘는 편도 거리로 이사가게 되어
자동차 학원에서 운전 연수를 받았지만 혼운은 도저히 엄두가 않나고, 스스로 생각해봐도 실력이 형편없어서
(접촉사고 까지 냈어요)
아이 학부모로 부터 선생님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 후기에 나오는 코스로 3일동안 훈련을 받았고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추가로 더 받았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 남한산성 이런 곳에서 속도를 내서 달리다 내려오니
시내 주행길이 크게 겁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던 핸들감도 많이 익히게 되었어요.
만약 운전이 스킬과 경험 두 부분으로 나뉜다면
스킬에 관한 부분은 선생님과 연수할 때 익힐 수 있을 것 같애요.
경험 역시 10시간 같은 20시간을 해주셔서 도로 위의 다양한 상황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MBTI 성격유형에서 극T여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도로 위 상황 자체가 계속 바뀌는 환경이잖아요.
그런데도 평소에 헷갈려했던 상황들을 연수 중에 대부분 겪어봐서 이젠 미래의 돌발상황에 크게 걱정이 않됩니다.
월-목 3+1일 연수받고 토요일에 가족들을 태우고 관악구에서 출발하여 임진각까지 갔다 왔어요.
고속도로 주행을 선생님과 함께 진행해 봐서인지 임진각 근처 차 없는 도로에서 풀악셀도 밟아봤어요.
아직 차 많은 도로에서 네비보면서 초행길 가는 것이 겁나긴 하지만
시행착오를 줄 일려고 오늘 안경도 다시 맞췄답니다.
가르쳐준대로 안전 운전 할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첫댓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미맘님~^.^~
시간이 흘러 퇴색되어가던 운전연수후기에 단비와 같은 후기글이 꺼저가던 불꽃이 되살아나는듯 합니다.
바쁜시간내어 장문의 후기글 넘 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용기내어 많은 경험만 쌓으면 되오니 초보운전탈출 그날까지 홧팅 하세요.
댁내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