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산야을 걸어면서...
원통골~백병산~토산령~구랄산~면산~석계재
♣ 2024년05월31일~06월02일 ♣
토산령
구랄산(굴암산)
굴알산을 편하게 발음하다 “구랄산”으로 명칭된 산으로
옛날 심마니들이 쉬어가는 굴이 많이 있어
심마니와 굴과의 관계로 구랄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웬지 오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의 낙동정맥길..
오지산야 산행하며, 등산로 옆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더덕도 있답니다.
비록 작아 보여도 퀴두를 보면 10년이상 된 자연산 더덕 입니다. 먹고 힘내야지요!~~ㅋㅋ
이쁘고 아름다운 더덕꽃의 자태
참 아름답습니다 **** 아래 둥근것은 씨앗 주머니
좀 많이 케습니다. 꼬추장에 찍어 먹어며 몸보신 합니다.
산행중에 체취한 취나물
면산(두리봉)1,245,2m
예전에는 지금의 삼방산을 면산이라고 칭했다. 전쟁이 나면 이곳으로 숨어들어 난(亂)을 면(免)했다
하여 일컬어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두리봉의 생긴 모양이 두루뭉술하게 생겨서 붙여졌다고도 한다.
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이곳을 측량하여 낙동정맥 상의 두리봉[지금의 면산]에 솜 면(綿)자를 써서
면산이라 표기한 이후로 기존의 면산(免山)은 삼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산행 날머리인 석개재[石塏峙]에 도착!
해발고도 1009.3m로 강원도 삼척시와 강원도 태백시 그리고
경상북도 봉화군의 경계로서 강원도의 416번 지방도로와
경상북도의 지방도 910호선이 지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