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서 다시 염불하게 되다!

[조법천]

돌이켜보건대 오랫동안 탐욕과 열정의

덫에 걸려 명성과 금전을 추구하면서

인생의 모진 비바람에 용감히 맞서 왔다.

조금의 세속적인 만족을 느꼈을 때는

마음이 완전히 혼란 스럽고 무력해졌고

나는 업장이 지시하는대로 움직였다.

교만심이 생겼을 때는 자만심으로 가득한

두뇌가 전적으로 모든 통제권을 가지고

거만하게 습관적으로 내게 명령을 내렸다.

패배를 당했을 때는 아주 당황해 하며

부처님의 도움을 구하여 애타게 외쳤으며,

만족을 느끼지 못했을 때는 극심한 분노가

충천해 부처님이 들어올 여지가 없었다.

운명은 내 손 안에 있다고 자랑하면서

고집스럽게 나 자신의 길에 집착하면서

오직 그러한 세속적인 것을 위해 싸웠다.

난 악마에게 짓밟히고 농락당했던 것이다.

결국 나는 지칠대로 지쳐 자업자득의

쓴 열매를 삼키지 않으면 안 되었다.

수년 동안 스님을 따라 수행을 해왔다.

염불함에 기복과 퇴보, 진보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의 불광의 빛은

계속 나를 비춰 주어 억겁에 걸쳐 자란

칠흙 같은 어둠 속으로 스며들어 왔다.

부처님의 빛이 끊임없이 흘러들어와 내 몸

구석구석에 낀 때와 더러움을 씻어 주었다.

나는 매우 만족하고 자유롭고 축복에 차

이루 형용할 수 없는 많은 정화를 겪었다.

나는 비로소 염불을 성심껏 하게 되고

눈물로 미소 짓고 흐느끼며 기운을 냈다.

[하원만]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명련화]

나무관세음보살 ()
고맙습니다

[꿈속사랑]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개성화]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_()_

[대봉]

나무아미타불..._()()()_

[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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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須彌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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