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쩜 이것이 연수 준비를 하는 사람에게 내가 묻는 첫 질문 인 듯 합니다.
5 초 이내에 이 답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아일랜드가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닐 지 모릅니다!
그럼 다시 연수지역을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만약 5초 안에 답을 했다면,
이제는 아일랜드에서 지낼 재정적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지요.
3. 재정이 좀 부족하다면
- 연수 기간을 단축하거나
- 워킹홀리데이라는 방법을 통해 도전해볼 수 있구요
4. 재정이 자신의 연수기간을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면 아래 사항을 점검하세요
- 연수 지역
- 연수 기간
- 연수할 학교
5. 현재 아일랜드 물가를 감안하면 한 달 생활비는 어느정도가 필요할까요?
- 집값 : 450~700유로
- 생활비 : 200~300유로
- 교통비 : 100-200유로
- 통신비 : 20-50유로
최소한 800-1500유로 이상의 비용이 예상됩니다(물론 이 금액보다 저렴하게 생활이 가능할 수 있으나 풍족하지 않습니다)
6. 지역 선정이 되었다면 학교 선정은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 학교는 가격, 위치, 커리큘럼, 규모, 국적비율, 코스, 만족도 등을 비교해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세요
7. 현지에서의 아르바이트는?
- 한국에서 경험이 다양하고, 그 분야에서 일 한 경험이 있다면 바로 도전해보세요.
- 혹 인터뷰에서 영어가 부족하다고 평가 받는다면, 영어 학업에 초점을 맞추어서 생활하고 일정 수준이상의 영어 실력을 갖추었다면 다시 도전하세요
- 한국인 운영하는 곳에서의 일자리 경험도 좋은 기회가 되겠지만, 가능한 현지인 또는 외국인과 함께 일을 하는 곳에서 경험을 한다면 적어도 영어 노출 및 영어 사용 빈도를 높일 수 있으니 좋을 듯 합니다
8. 현지에서 어려움이 생기면 어찌할 수 있을까요?
- 현재 각 지역마다 한국인들의 커뮤니티가 카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정확히 누군지 알 수 없으나, 집단지성(?)의 힘으로 질문에 대한 다양한 답변과 함께 보다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9. 유학원 선택은 어찌해야될까요?
- 현지 한국 직원이 있어 금액적으로 이득이 있다면 직접 등록을 하고
- 각 유학원 마다 마케팅 및 셀링 포인트로 잡고 있는 할인, 현지 케어 등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기준으로 선정하세요
- 현지에서 생활은 유학원의 도움보다는 본인 스스로 하게 될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가시면 좋겠어요
10. 아일랜드는 정말 매니아들이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아일랜드는 인구 420만의 작은 나라이며, 지역적으로 가깝지만 많은 교류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정착한 시기도 대략 20년 전후로 시작되었고, 최근 10년이 그 절정기를 맞아 한인학교, 한인회, 한국교회, 성당 등 다양한 한인 활동 및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습니다.
- 아일랜드 음악, 문학, 미술, 여행 등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도가 있다면 제대로 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유럽의 문화가 늘 그렇지만, 먼저 다가가지 않습니다.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그들에게 다가가야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진짜 아일랜드 사람들의 문화와 매력과 그 마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가 여러분에게 좋은 인연이 되길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