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떠나는 비박산행
죽도시장~고주산~신광온천♨~비학산~봉좌산 & 영일만해변
♧ 2024년10월02일~10일(9日) ♧
개천절 연휴을 맞이하여, 한라산 백록담 가자고 하는 지인들 4명과 함께 계획 하였는데
태풍18호 태풍18호 "꼬라톤" 올라 온다해서 모두취소 시겨는데,렌트카3일 계약후
취소했는데 1원도 환불이 안된다고 해서 결국 198,900원을 때이고 말았군요.
연휴때 집에 있기 싫어서 마냥 챙겨둔 배낭을 매고 부전역에서 동해선(경로무료)을 타고
태화강서 포항행 열차을 갈아 타고서 포항으로 달려 갔습니다.
오늘도 집있기 싫어서 기차따고 여행을 떠납니다,
홀가분하게 나홀로 기차을 따고 훌쩍 떠납니다
노후삶의 고운추억을 남기며 자연과 더불어 살기위해 길을 떠납니다.
부전역앞 부전시장 위로 구름이 넘 아름 답습니다.
부전역서 동해선 전철(경로무료) 타고, 태화강으로 갑니다=1시간25분소요
태화강역서 포항행(10시30분출발=요금:-3,800원) 환성하여 갑니다.
11시40분에 포항도착, 시내버스 120번을 타고 죽도시장을 찾아 갑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새로히 단장 되였습니다.
죽도시장에서 점심을 위해서 숙모집 방문
박달대게(위) & 홍계(아래)
동해바다서 간밤에 잡아온 오징어
싱싱한 오징어는 오늘 가격이 마리당 15,000원 까지 하였다.
계속된 동해바다 풍낭주의보 관계로 배작업을 하지 못하다가
어제밤에 나가서 잡아 오다보니 오늘은 많이 비싸다.
그래도 먹고 싶을때는 먹고 살아야 안 되게습니까?
가을전어철, 비싸니 더 맛이 있었습니다. 싱싱하니 오돌오돌... 캬!
상추+깻잎+마늘 꼬추장 넣고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 노을빛이 가을하늘 구름을 붉게 물 들인다.
포항 송도 해안 삼거리 도착
언제나 포항가면 이곳 솔밭속에 자리을 잡습니다.
언제나 이용하는 비박자리
밤이슬 올까봐서 카바 쉬우고...
텐트자리 앞에 탁자가 있어서 먹거리 하기가 참 좋다.
가을전어=1Kg에 30,000원
어시장서 참소라을 떠리로 5,000원에 구입했다.
싱싱한 오징어 두께가 굵다
직접 삶아먹는 오징어의 이맛을 어디다가 비교할까? **** 죽여 줍니다.
풀빵과 고구마까지 오늘은 푸짐한 만찬 입니다.
식당서 얻어온 고구마도 있고,멍개도 있고...
여행의 즐거움은 그지방 먹거리 맛 보는것! 넘 푸짐하다.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섹스폰연주
주최:- 예그리나 문화 봉사단
포항 친구가 찾아와 한잔하며 살아온 지난날 이야기하며 즐거운밤 입니다.
술한잔후 기분좋아 들려오는 섹스폰 노래소리 따라 부르는 친구
소나무 숲속 밤은 깊어만 갑니다.
아담한 낭만의 비박지 **** 최고의 장소
혼자서 외로워도 숲속이 참 좋습니다.
들녘에는 누렇게 벼가 고개을 숙이고...
내일 고주산 등반을 위하여 덕성마을(이명박대통령 생가마을)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