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코스 안내[산행시간 : 2~4시간, 약 10km]
충남 금산 월영산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29m이다. 주봉은 상봉이며 월향산이라고도 부른다. 서봉을 월영산, 상봉을 안자봉이라고도 한다. 월영산은 정상부가 바위봉우리여서 거침없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정상에 오르면 갈기산 천태산, 마니산, 백화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등 이웃고을 영동 명산들의 원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전북무주의 덕유산, 전북 진안의 마이산,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이 시원스럽게 조망 된다. 그런가하면 금산의 진산 진악산, 양각산, 대둔산 등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충청과 전북의 명산을 파노라마 속에 담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정상부 북쪽 발아래를 내려다보면 금강이 제원면의 산하를 휘저으며 흐르는 장관도 함께 펼쳐지는 월영산의 산 이름의 유래가 멋있다. 월영산(月迎山). 한자를 풀어보면 ‘달을 맞이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이름만 들어도 달밤과 어우러진 산이 주는 정취가 물씬 묻어난다.제원면 사람들은 월영산과 성인봉 사이 비들목재를 중심으로 달이 월영산쪽으로 기울어 뜨면 풍년, 성인봉쪽으로 기울면 흉년이라 여기며 정월대보름 달맞이 때 한해 농사를 점쳐왔다고 한다. 월영산을 바라보고 살고 있는 이 고장 사람들의 달맞이 풍습도 정겹다. 출렁다리는 2022년 04월 28일 개통한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75m, 높이 45m의새로운 금산군의 관광명소로 되었기도 하다. 금강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고 있는데 무주탑인 출렁다리는 길이 275m, 폭 1.5m, 풍속 30.8m/s, 동시 수용인원 1500명의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되었다. 월영산출렁다리는 가까이 위치한 부엉산 쪽의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해서 돌아보기 좋게 탐방로를 만들어 놓았다. 부엉산이나 자지산 정상을 가지 않는 분은 출렁다리 건너서 인공폭포 쪽으로 돌아나가면 주차장으로 길이 이어진다. 반대로 부영산, 자지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객은 하산하면서 도로 위 바위 절벽에 있는 인공폭포를 볼 수 있다. 월영산출렁다리를 지나 부엉산과 자지산 등산을 하면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원스럽게 물을 떨구는 부엉산 인공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자지산은 자줏빛 자(紫)에 지초 지(芝) 자를 쓰는 산으로 예부터 붉은빛을 띠는 버섯 같은 약초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갈기산(585m)은 생긴 모양이 말갈기 같아 갈기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암이 많은 돌산이다. 높이가 해발 585m에 불과하지만, 갈기산은 누가 뭐래도 영동의 숨은 명산이다. 그 이유는 외강내유의 미(美)를 속 깊이 지녔기 때문이다. 주능선은 암릉으로, 능선 좌우로는 절벽으로 꽤 남성적인 모습을 보이며 등산객에게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정상에서는 그림 같이 흐르는 금강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한없이 부드러운 조망을 선물한다. 암릉지대가 많지만 소나무길과 번갈아 등산로가 이어지며, 등산 기점과 종점이 같아 자가운전으로 찾아가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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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4, 유경수, 황선묵, 박성구, 이길구 명예회장님
5-8, 황호진, 소병서, 백길상, 손남석 님
9-12, 유경자, 이은희, 최애영, 김경애 님
13-17, 이은교, 황안택, 이종한, 김용진, 조성진 님
한영숙예약합니다
18. 감사드립니다.
황순주 참석합니다
19.감사드립니다.
20.이관흠님 감사드립니다.
21. 박대원님 감사드립니다.
김능배 이정수 이재풍 박상옥 예약합니다.
22-25, 감사드립니다.
최동만님외1명 얘약 합니다
26-27, 감사합니다.
28-32. 김경애님 지인다섯분 감사합니다.
33-35, 황호진님 지인 세분 감사합니다.
두사람예약합니다
36-37, 감사드립니다.
예약 합니다
3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