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5: 8-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위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진노가운데 있고, 또 원수 되었을때 이미 구원을 다 이루어 놓으셨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하심으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요구하거나 선한 행동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갈2:21은 우리 스스로 율법을 이루려하고 선한 행위로 주님께 나아가면 예수님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마7:22-23절에선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쫒아내고 많은 능력을 행하여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모든 이유는 우리의 자아가 타락한 존재이므로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산 생명만 받으시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모세의 장대에 달린 놋뱀으로, 사단에게 붙잡혀 있는 자아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음을 받아들여야 주님의 생명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강도와 같이 자신의 행악을 인정하고, 주님께 내 영혼을 맡기는 믿음으로만 구원된다.
우리는 아담의 죄로 인해 하나님에 대하여는 죽은 존재이고, 사단에 대하여는 살아있어 세상 풍조를 따르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이 죄인이 거듭나려면 롬6:3-5에서 처럼 주님과의 연합으로 옛사람이 죽고 새 생명으로 거듭 나야한다.
갈2:20절 역시 내가 십자가에 못밖혔으므로
내가 사는것 아니요, 내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므로 새 생명가운데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자아는 아담의 죄로 인해 사단과 연합되어 하나님에 대해서는 죽었으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도 없고 또 요구 하지도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죽음없이 자기노력으로 불법을 행하고 있다.
마7:23에서 부활생명으로 바뀌지 않은 옛생명의 모든 행위는 불법이라는데 이 말씀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이 바뀌지 않은채 자신의 힘으로 아무리 선한 행위를 하고, 죽음을 불 사르는데까지 내어 주더라도 받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의 죽음만 요구하신다는 것이다.
롬12:1은 '산 제물을 드리라 이것이 영적예배니라.'말씀한다.
이것 역시 주님과 연합으로 자신을 제물로 드리고 새 생명만 받으신다는 의미이다.
예레미야 13:23은 구스인이 피부를 바꿀 수 없듯이, 또한 표범이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없듯이, 주님의 부활 생명이 아니고는 자신의 힘으로는 선을 행할 수도 없고 자기노력이 헛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과 악으로 자신의 행위를 고치려 하지말고 먼저 생명이 교체되기를 구해야 함을 알 수있다.
즉 나의 생명은 사단과 연합된 생명이므로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고, 그리스도 생명인 부활생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될때 의와 거룩함과 지혜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새 생명은 자유와 안식과 성령충만으로 배에서 생수가 흐르는 생명이며,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를 짓지 않게 되며, 또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이 땅의 것들을 사도 바울처럼 배설물로 여기게 되는 생명이다. 즉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붙어있기만 하는데 절로 열매를 맺는 삶이 나타나므로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 함이니라' 의 삶이 실제가 되는 놀라운 삶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