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취품은 보현보살이 삼매에서 일어나서 세계성취의 법계가 이와 같이 펼쳐졌다 라고
하시는 것을 말씀하시는 품이 세계성취품입니다.
이 세계는 곧 부처님과 보살들과 모든 중생과 일체생명이 의지하여 살아가는 생활환경입니다.
그것을 의지하는 과보! 즉 의보(依報)라 하는데 서로서로 인연으로 관계를 맺어 서로 의지하는
양태에서 서로 삶을 유지해나간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가 성취하는 환경은 항상 인과율에 의한 여래작용으로 삶이 유지해나가는데
여래란 무엇인가?
이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여래(如來) 란 같음이 온다라는 의미입니다.
같음이 온다!
같음이 온다는 것은 오는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같음은 항상 한데 오는게 어디에 있읍니까? 같은게 두개가 될 수가 없는 것과 같읍니다.
그러므로 여래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금강경에 여래 라는 명칭으로 말씀하시는 단어가 얼마나 되는지를 우선 알아 보기로 합니다.
항상 공부는 참구이고 참독이며 정독입니다. 그리고 분류를 할 줄 알아야 하고 비중의 요인을
잡아메어야 합니다.
선현기청분 제 2 에서 "여래가 선호념제보살 하시며.." 두번 나오고
여리실견분 제 5 에서 "여래소설신상은 즉비신상이니이다"
정신희유분 제 6 에서 "여래멸후후오백세" 여기서 여래란 석가모니 여래를 말합니다.
"여래가 상설호대 여등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라 하노니.."
무득무설분 제 7에서 "여래가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
"여래가 유소설법야 수보리언 하사대 여아해불소설의 컨덴..."
"여래소설법은 개불가취며"
장엄정토분 제10에서 "여래 석재연등불소 하야"
여법수지분 제 13에서 " 여래가 유소설법무아? 수보리 백불언하사대. 여래가 무소유미진이 시위다부아"
"여래가 설비미진일새"
이상적멸분 제 14에서 "여래 설제일바라밀 즉 비제일바라밀"
"여래가 설비인욕바라밀이니 시명인욕바라밀이니라"
"여래 설일체상 즉시비상이며 "
"여래소득법 은 차법이 무실무허하니라"
지경공덕분 제15 에서 "여래가 위발대승자설이며"
"여래가 실지시인 하며. 실견시인하야"
구경무아분 제17 에서 "여래가 어연등불소에 유법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부아 불야니이다 세존하"
"여래자는 즉제법여의니라"
"여래설장엄불토자는 즉비장엄일세 시명장엄이니라."
일체동관분 제 18에서 "여래가 유육안부아 , 여시이니다"
"여래가 유천안부아 여시이니다"
"여래가 유헤안부아 여시이니다"
"여래가 유법안부아 여시이니다"
"여래가 유불안부아 여시이니다"
"여래가 실지하나니 여래가 설제심이 개위비심일세"
이색이상분 제 20 에서 "여래를 불응이구족색신으로 견이니 여래가 설구족색신이 즉비구족색신일새"
"여래를 가이구족제상으로 견부아? 불야니이다 세존하"
화무소화분 제 25 에서 "물이여래가 작시념호대 아당도중생이라하라 수보리야 막작시념이니"
"여래가 즉유아인중생수자니라, 여래 설즉비범부일세 시명범부니라"
법신비상분 제 26 에서 "어의운하오 가이삼십이상으로 관여래부아 "
무단무별분 제 27 에서 "여래가 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아 수보라야 막작시념호대"
위의 적정분 제 29에서 "언여래가 약래약거약좌약와라 하면 시인은 불해아소설의니"
일합이상분 제 30 에서 "여래소설삼천대천세계가 즉비세계일새"
"여래설일합상은 즉비일합상일새"
금강경에서 여래라는 의미의 말씀이 무려 34 문구가 나옵니다.
불교의 모든 소식은 여래를 이해하는가 에 달려있읍니다.
기독교의 모든 소식은 여호아를 이해하는 가에 달려있읍니다.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금강경 공부에서 여래를 공부하시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여래를 이해하게 하기위해 "위의적정분 제 29 에서 "언여래가 약래약거약좌약와라 하면 시인은
불해아소설의니" 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여래가 말하기를 오고 가고 앉고 때로는 눕는다라고 하면 이렇게 여기는 사람은 여래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말을 하는자이니라" 하십니다.
무슨의미인가? 여래는 "같음이 오는 것이니" 오는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같은데 같은게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약거(若去)라 여래가 간다라고 하는것도 같은것이 어떻게 갑니까? 그렇게 되면 가는것이 두개 인데?
가고 옴이 아닌 늘 상주하여 지금 주어진 법의 같음을 행하는 자리가 여래 입니다.
지금 우리가 공부하는 세계성취품은 보현의 여래보살이 온 세계가 성취되는 것을 삼매에서 일어나서
이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두가 인과율이던 인과응보이던간에 전부 여래작용으로 삼매에서 일어나 세계의 모든 생명들이 일어나고
삶을 유지하는 현상을 말씀하시는 바가 세계성취품이고, 이에 아울러 항상 여래라는 용어에 대하여 생각을 깊게 하시기 바랍니다.
금강경을 읽을때 여래를 이해하지 못하면 금강경을 읽어낼 수 가 없읍니다.
항상 여래 의 용어에 집중하고 금강경도 자세하게 탐구하시기 바랍니다.
1, 두루 관찰하다
爾時에 普賢菩薩摩訶薩이 以佛神力으로 徧觀察一切世界海와
이시 보현보살마하살 이불신력 변관찰일체세계해
이때 보현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펼쳐보이는 힘으로 두루일체세게바라를 관찰함과
一切衆生海와 一切諸佛海와 一切法界海와 一切衆生業海와
일체중생해 일체제불해 일체법계해 일체중생업해
일체중생바다와 일체모든부처님의 바다와 일체 법계의 바다와 일체의 중생의 업의 바다와
참고) 일체중생과 일체제불과 일체 법계와 일체중생업해는 모두 부처입니다. 작용에 의하여 반연되어지는
모습이 같음의 여래작용으로 차별 되어 모든 법계바다에 있을뿐입니다.
중생이라함은 유사한 모습으로 무리를 이루어 일어나는 생명을 중생이라 하고
제불의 모든 부처님이란 이러한 중생을 포함하여 9 종류의 태란습화로 일어나는 생명의 본질은 모두 부처님이라는 것이고
일체법해라는 하는 것은 바로 일승으로 온 우주공간이 하나의 몸이신 비로자나불의 법신을 표상하시면 됩니다.
일체업중생업해라 함은 중생이 스스로 자기 의지작용에 의하여 햄함에 따라 인과율만큼 같음으로 일어나는
생명운동을 말 합니다.
一切衆生根欲海와 一切諸佛法輪海와 一切三世海와
일체중생근욕해 일체제불법륜해 일체삼세해
일체중생의 욕망의 뿌리를 지닌 바다와 모든 부처님의 법을 굴리는 바다와 일체삼세간의 바다와
참고)
일체중생근욕해 라 함은 원래 빛은 불의 성품이 강합니다. 불은 의존성이므로 주변것을 취하지 않으면
에너지를 취하지 못해 살아낼 수 없는 생명성품으로 출현하게 된 것이니, 늘 바라고 욕구를 지니지
않으면 삶을 살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쉽게말하면 입이 달린 중생은 무엇인가를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함과 같읍니다. 불이(火) 다른 이물질을 의존하고 잡고 태우지 않으면 불이 일어나지 않는 것과
같읍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를 아함경에 말씀하시기를 변계소집성품(주변에 것을 모우고 취해야 하는 성품)
이라 하였읍니다.
일체제불법륜해 라 함은 법은 원래 고요하고 적멸하여 상주함이며 적적부동한데, 모순률! 즉 중생들은
모두가 유사한 성품으로 모습을 지니며 일어나지만 조금씩은 다 틀리는 모순을 지니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O 이 회전을 해야 합니다, 마치 팽이를 돌릴때 계속 채찍을 가하게 해서 돌아가야 팽이가
넘너지지 않는 것과 같음을 의미합니다, 지구가 도는것도 항상 모순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돌는 것입니다.
그와 같읍니다,
일체삼세해라 함은 삼매지간을 말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한꺼번에 동시에 섞이여 지금 드러나는 생명성품이므로 삼매에 일어납니다, 그런고로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이를 잡아낼 수 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수행자들의 교칙은 항상 생각을 벗어나서 하나를 대면하라하여 면벽 9년 장좌불와 9 년등을 수행방법으로 취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一切如來願力海와 一切如來神變海 하시니라
일체여래원력해 일체여래신변해
일체여래아 원하는바의 힘으로 이루어진 바다와 일체여래가 펼쳐보이는 항상 변화하는 바다를 관찰하느니라.
참고) 무엇이든지 여래인 우리는 원하는 바가 확실하고 집중하면 그와 같이 이루어지게 되어있읍니다.
단지 의지가 박약하고 할똥 말똥의 그런 의지가 약할 뿐이라 이것도 저것도 아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원력을 지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되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읍니다.
神(신) 이라는 개념은 펼쳐보이는 모든 생명성품은 神(신) 입니다, 그런고로 인간도 神(신) 의 범주에 포함합니다.
이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위의 두루관찰하는 처소가 10 곳이 됩니다. 이를 십방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글이 너무 길다고 건의하거나 지적하시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읍니다.
마땅한 지적입니다. 제가 보아도 깁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마땅한 목적이 있읍니다.
해당 글이 길다고 느끼는 것은 생각의 힘이 짧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러하였기때문입니다, 체험입니다.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자꾸 긴 글을 이리저리 참구하다보면 이렇게 긴 글도 왜 이렇게 글이 짧기만 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아쉬움만 더 할 정도로 글이 짧게 느껴질때는 이미 자연하게 내공이 커진것이고 공간을 잡아 묶은
힘이 강해졌다는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글을 자연하게 길게 쓰는 경향을 조금 인내하셔서 몇 번 따라 오다 보면
내공이 커 져서 세상을 수축할 수 잇는 힘이 생긴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만 하게 된다면 이미 이 글을 읽는 분은 내공이 상당하게 변하여 생각의 양을 단숨에 잡아버리고
압축하는 힘이 커지게 되어 공간도 압축할 수 있는분이 되리라 희망하기 때문에 제가 글을 좀 길게 씁니다.
이를 잘 히애하시고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삼매를 잡는 것은 공간을 수축하고 압축하여 모을 수 있는 내공이 생겨나야 공간도 꼼짝하지 못합니다.
이는 사실입니다.
다음에 계속하여 1) 부처님을 찬탄하다 편을 계속 소개하겠읍니다 - 합장- 행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