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착한목자의 집'은
4명의 입소 장애인만을 위한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들은 모두 다른 곳에서 돌봄이 어려운 초중증 장애인들로, 사실상 갈 곳이 없어 오랫동안 가족과 같은 연을 맺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설 장애인들은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거나 임종을 맞으실 때까지
시설에서 돌봄을 받으며
교육및 프로그램 지원을 받으먀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입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설의 특성으로 인해
현재 새로운 장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실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신규 입소자를 받기 어렵고, 대기자 또한 유지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땅히 받아야 하지만, 현재 우리 시설의 여건상 어려운 점이 많아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너른 이해와 헤아림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문의 자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부모 가족 그리고 여러주민 센터와 타 사회복지 시설의 노력에 항상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착한목자의 집 시설장 드림**
첫댓글 우리시설에 입소 여유가 있으면 바로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