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간담회 제안서
- 가칭)‘대리기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甲질 횡포 철폐를 위한 대책위원회’로
뭉쳐서 행동할 것을 제안합니다 -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단결하자! 행동하자! 투쟁하자! 승리하자!
로지(연합)의 갑질 횡포를 분쇄하고 대리기사의 기본권을 쟁취하자!
“서약서를 쓰면 일하게 해줄게......”,
로지(연합)은 카카오드라이버가 시작되자, 초등학생 대하듯 소위 숙제로 협박하고, 개인정보
탈탈 털고, 노골적으로 카카오 빼라 노예계약서 쓰라 강요하고 있습니다. 말안들으면 등급
떨어뜨려 일 안준다는 둥 아예 안하무인 깡패짓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상식도 절차도 법도
모두 무시하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공갈 상생쑈였습니다!
로지(연합)은 한동안 우리 대리기사들에게, 3개로 쪼개팔던 프로그램도 하나로 통합하고
플사용료도 안받겠다며 이제부턴 잘할 터이니 상생하자며 서로 협력하자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신, 함께 카카오를 반대하자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들의 뻔한 속셈에 우리
대리기사들은 고개를 잘레잘레 흔들며, 그간의 악행을 석고대죄하고 보다 나은 개선책으로
경쟁하라 응답하였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대로 '역시나'였습니다. 사과와 반성은
커녕 제도개선은 커녕, 더 악랄하게 날뛰고 있습니다.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자는 제안을
무시하고, 집회를 폭력으로 방해했습니다. 이제는 아예, 상생하자 꼬시던 대리기사들을
개돼지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진보하며 정의는 승리합니다!
-그동안 우리 대리기사들은 절박한 상황에서 가정의 생계와 미래를 위하여 건강과 일상을
포기한 채 밤길을 달려왔습니다. 취한 고객을 달래느라 지치고, 차도 없는 머나먼 밤길을 홀로
걸으며 힘들어도 묵묵히 버텨왔으나 그 과정에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분노케 한 것은 바로
우리 대리기사의 처지를 즐기고 이용하는 자들의 행태였습니다. ‘乙중의乙’, 페널티 착복과
배차 제한 등 업체의 횡포, 과도한 수수료, 보험료의 과잉징수와 착복, 프로그램 쪼개 팔기 등.
콜센터와 프로그램사 그리고 보험사들은 탐욕의 커넥션을 이루어 대리기사의 절박한 사정을
악용하여 온갖 횡포와 착취를 자행하여 왔습니다. 이 탐욕의 짬짜미커넥션은 더 좋은 제도개선/
혁신 경쟁에 나서는 대신, 카카오대리의 출범을 막기 위하여 골목상권 운운하며 밥그릇 지키기에
나섰고, ‘대리기사의 생존권’을 볼모로 예전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횡포를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저들이 제아무리 발악을 해도 전근대적인 제도, 덤핑가격,
업체의 대리기사 수탈 등의 구체제는 더이상 버틸 수 없습니다.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표준약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땀흘린 댓가를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 대리운전요금 등이
보장되는 대리운전의 정의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함께 행동합시다! 변화를 만들어 냅시다!
저들의 패악질에 맞서 개인적으로 로지를 빼고, 피크타임에 로지를 안타고, 전화로 항의하고,
공정위에 제소하고, 검찰에 고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사님들의 흐름이 자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론, 생활고에 못이겨 저들에게 일시적으로 굴복하며 속으로 이를 가는
기사님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저들 로지(연합)의 작태는 옳지도 않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부당행위이며,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악행이라는 것에 모든 기사님들이 동의하고 분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개별적인 행동을 모아서 큰힘을 만들어 냅시다!
자포자기의 패배의식을 떨쳐버리고 행동합시다!
수도권 10만 대리기사의 10%가 움직이면 20,30%의 변화가 생깁니다.
20%가 움직이면 전체가 변합니다.
한줌밖에 안되는 로지(연합)을 심판하고 승리합시다!
제안합니다,
가칭)‘대리기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甲질 횡포 철폐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으고, 결의하고 행동하기 위해
<공개간담회>를 제안합니다.
함께 합시다!
<공개간담회>
● 일시) 2016년 8월 4일(목) 새벽 3시
● 장소) 강남교보 서울이동노동쉼터
● 안건)
1. 현 상황과 승리를 위한 투쟁방안
2. 가칭)‘대리기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甲질 횡포 철폐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
● 제안자)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서울지부·경기지부·인천지부/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 연락처 :
박구용(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서울지부장) 010-8625-9913
이상국(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사업본부장) 010-3233-2490
첫댓글 단결하고, 행동하여 기필코 승리하기 위해 이 제안서를 전화/문자/카페/밴드/sms 등 모든 수단을 통해 동료기사님들께 즉각 전하고 의견을 모아 참여합시다! 함께 행동하면 분명 승리합니다!
나쁜 넘의 새끼들.......저그들도 바닥에 고꾸라져 봐야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