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편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접하게 되는 시기가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
많이 망설이고 주저했습니다.
매주 기독교 집회에 참여하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먼저 회개하고,
예수님의 말씀 안에 살고 싶어 하루하루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신을 찾는 것은... 힘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청송'이라는 곳에서 죄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 힘이 들었는지,
우연히 누군가 저에게 쥐어준 성경책을 가지고 기독교 집회에 참석하였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되면서
이렇게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늦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깨닫게 된 것은, 그동안 탐욕으로 인한
저 스스로의 경제 정의가 실종되면서,
결국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되어 후회하며 저를 내려놓게 되었고,
더 크게 말씀인 성경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탐욕으로 얼룩진 육신보다, 이제는 탐욕 속에 갇혀있던 영혼의 구원을 받고 싶었습니다.
우연히 저에게 다가온 성경책 한 권에 말씀이 궁금하고, 궁금했던 그 말씀을 듣다보니
의지하고 싶은 심정에 기록교 집회에 참여하여 목사님들의 말씀에 감동을 얻었습니다.
그 말씀들이 곧 성경에 나와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게 되면서...
영적으로 교훈을 얻고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간사님, 지난 세월 죄를 짓고 이렇게 그 죄의 대가를 치르고자 이곳에 오게 되었지만,
주님께 죄 사함을 받고자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고자 합니다.
아직은 앳된 병아리처럼 믿음이 약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 말씀 안으로 갈수 있도록 나아가고자 합니다.
간사님께 이렇게 편지를 올리게 된 것은,
이곳에서 조ㅇㅁ 형제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더 가까이 하려면
기독교 집회 외에 서신결연을 맺으며 간사님과 성경공부도 하면서
말씀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다하여 서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믿음이 많이 모자란 저에게 조금이라도 말씀을 더 접할 수 있도록
자매를 맺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매일 새벽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아래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아멘!
자매를 원하는 형제가 올립니다.
- 경북북부3성 박ㄱㅎ 형제 -
첫댓글 (통권68,69호) 회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