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인데 산 정상은 눈이 오는 설경이고 산 아래는 여기 저기 꽃이 피는 봄이고 아~ !!! =====
산 정상에서 만나는 얼음궁전 =
해발고도 4158m 융프라우는 가장 스위스적인 알프스 산맥의 모습을 보여준다. 융프라우산 정상인 융프라우요흐는 `유럽의 지붕`이라 불린다. 젊은 부인을 뜻하는 `융프라우`와 봉우리를 뜻하는 `요흐`의 합성어다.
융프라우요흐에 오르기 위해서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등산열차를 타야 한다. 열차를 타고 2시간40분가량 오르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역에 닿는다.
융프라우요흐역에서 내려 고속 승강기를 타면 25초 만에 스핑크스 전망대에 이른다. 전망대에서는 알레치 빙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200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알레치 빙하는 알프스에서 가장 큰 빙하다.
눈이 시릴 만큼 강한 반사 광선을 쏟아내는 만년설이 압도적이다. 융프라우요흐에서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얼음궁전이다. 빙하 30m 아래에 위치한 얼음궁전에는 다양한 얼음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융프라우요흐는 고산지대이므로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긴팔 옷은 필수다. 혹시 현기증이나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하는 것이 좋다.
융프라우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한 후에는 트레킹을 하며 알프스 산간마을을 둘러보도록 하자. 스위스는 낙농업이 발달한 나라답게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가 싸고 맛이 좋으니, 틈틈이 맛보는 것도 잊지 말도록.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에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우뚝 서다.
# 얼음 동굴 안에서 창 밖을 내다 보니 눈이 오고......
스위스 융프라우의 만년설 앞에서 ====이 더운 여름에 만년설을 보는 기분은 어떠하신지요? 저 멀리 있는 설산이 지금 무너지고 있는 것 같은데 -----
프랑스 파리에서 초호화 베르사유궁전과 루브르박물관과 같은 아름다운 곳을 관광하고 파리에서 이용역으로 이동하여 고속열차 TGV탑승하고 로잔까지 3시간 50분 동안 열차 창 밖을 통하여 드넚은 프랑스의 포도밭을 관망하면서 로잔까지 3시간 50분 정도 달려서 꿈에도 가 보고 싶었던 스위스로 들어왔다.
스위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프스 영봉들, 보석처럼 아름다운 호수,수천만년전의 웅대한 빙하 등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나라___스위스!!! 켈트 민족이 살던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동서유럽의 교차점에 자리하여 역사와 문화 유산, 개성 넘치는 건축물,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은 깊은 매력을 주는 나라다.
1) 수도: 베른, 2) 인구: 약 720만명, 3)면적: 한반도의 1/5 (경상남북도 합한 것 같음)
4) 주요언어: 독일어(65%) 불어(18%) 이태리어(10%) 로만어(1%) 로마에서 이동한 사람.
5) 주요산업: 시계 제조업, 보석세공,정밀 기계 등
스위스 호텔 근방의 산간 도시의 거리모습입니다. 이른 새벽에 찍은 사진인데 거리도 깨끗하고 사람도 얼마 없습니다.
내가 투숙하였던 호텔은 지은지 60년이 넘는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 문은 여닫이문으로 손으로 열고 닫는 엘리베이터로 신기하기만 하였고 호텔방은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 인상적이었다.
========스위스 전통음악악기 ==알펜호른==
스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희-이완 남매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를 방문, 스위스인들도 불기 힘들다는 전통 목관악기인 4미터짜리 알펜호른 불기에 도전했다.
김태희는 "처음에는 쉬울 줄 알고 도전했다가 몇번 불고 나니까 어지러워서 쓰러지는줄 알았다"며 "뱃심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악기라서 폐활량과 체격이 좋은 스위스 사람들도 불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녀는 "불다보니 힘들었지만 좀 더 연습을 하다보니 가능성이 엿보였다"며 강한 배움의 의지를 보여 주위 사람들에게 '역시! 김태희'라는 찬사를 얻었다고.
스위스 전통 악기인 알펜호른은 알프스란 특수한 산악지역성 때문에 만들어져 주로 소식을 알리는데 사용됐던 악기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주로 목장에서 신호용으로 사용되며, 긴 것은 자연배음(目然倍音)이 풍부해 장음계의 선율도 연주할 수 있다. 보통 축제 때는 2∼3개를 나란히 놓고 아름다운 화음의 선율 도 연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스위스 로잔에서 인터라겐으로 이동한 후 스위스 전통음식인 미트퐁뒤를 먹으면서 전통음악 공연 (알펜호른)을 감상하였다.
스위스 산악열차 안에서 찍은 그림같은 스위스의 전형적인 산촌 마을 전경 =감상하십시오, 풍산
여기는 아름다운 꽃이 핀 봄인데 융프라우 요흐(3,454M)엔 눈세상이었습니다. 다음 호에 눈세계를 소개합니다.
만년설의 스위스의 융프라우
스위스의 전통적인 가옥들이 즐비한 마을과 우사가 함께 어울려 아름답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스위스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독일에서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갔는데.. 거기 호텔에서 쉬었고 주변.전통 가옥들이 정말 아득하고 아기자기 하고 따스하고 사방이 어두운데도 무서운 분위기는 전혀 안나고 공기도 맑고 정말 좋았습니다. 하루밤 자고 거기서 버스타고 산길을 가는데 그것도 또한 장관이었습니다... 드디어 융프라우 요흐 밑에 도착해서 기차를 몇번인지는 확실히 기억안나지만 그래도 꽤 여러번 갈아탔습니다. 중간중간에 산 비탈길에(경사만 있고 땅은 굉장히 넓었는데, 스키코스 엘로우정도 쯤 되더라구요.. 거기서 그 주변에 사는 아이들이 스키타고 썰매타고 노는 걸 봤는데 아이들도 굉장히 하얗고 정말 자연과 함께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5월 초순이었는데 높은 산에 올라서는 얼음과 눈만봤는데 그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융프라우 요흐에 거의 다 올라가면 얼음터널이 있구요. 정상인걸로 기억하는데 거기는 얼음 궁전이라고 해야 하나요... 얼음이 건물입니다..유럽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융프라우 요흐 결국 지붕까지 가 게 되었습니다. 풍산.
첫댓글 조교장선생님! 제가 하고싶은 것을 어쩌면 그대로 하고 계시는군요. 스위스 스타일 집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식탁, 도시건물, 산골 집 등등, 부럽습니다. 스위스가 작은 나라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새삼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즐겨 읽던 생각이 나는군요. 참 독한 민족인 것 같더군요. 히틀러도 못쳐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계속 소식주십시오.
그래요, 독일이 이탈리아을 쳐 들어갈려고 길을 트라고 했을 때 무기가 모든 길과 터널을 부셔버리겠다고 위협함으로 독일을 그런 위협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풍산
중앙일보를 아침에 읽다가 좋은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적절한 긴장감(직장생활에서) 은 그 사람을 윤기 나게 만들뿐 아니라 일의 흐름을 촉진시킨다" 좋은 말입니다. 요즘 퇴직하고 긴장감이 없어서 너무 삶이 느슨해진 것을 실감합니다.매일 공휴일이니----------- 함교감. 당신이 지금 좋은 때라는 것을 인지하시오, 풍산
스위스 산 촌 마을을 그림의 배경으로 하여서 멋진 그림 한 폭 그려서 나한테 보내시오,하하하 그리고 지장학사님은 알펜호른에 대하여 한 마디 좋은 말씀도 부탁합니니다. 함교감님과 지장학사님 건강하시오,-----풍산
지난 주말은 탐라국에 가서 3회 연속 공연을 하고 분재예술원과 화순해수욕장에 대장금 촬영지를 방문하는 등 몇 곳을 관광하고 왔는데 이번 주말은 강원도 횡성에 가서 휴양림 맨션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좋은 사색에 잠겨 보기도 하고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과 재밋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루밤을 지내고 좋은 시간을 보낸 후 상경할 계획입니다. 풍산
마음같아선 이런 곳에서 한 일년 푹 쉬고 싶은데.
보면 볼수록 아름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