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없었던 사람들

[요셉]

치매가 없었던 사람들

나는 치매에 걸린 장모님을 모시고 살았다. 그리고 치매가 깊어져 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치매는 정상 뇌세포가 사라지는 무서운 질병이다.

최근의 일, 조금 전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증세가 있는가? 과거에는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5~6년 전부터 치매가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는 20년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 이미 치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왜 본인도 의사도 몰랐을까? 그 이유는 모든 기억이 생생하고 활동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낙천적이던 레이건 대통령도, 그렇게 총명하고 똑똑했던 영국의 대처 수상도 미처 치매를 발견하지 못해 결국 치매의 희생자가 되었다.

치매가 일절 접근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성경에 나온다. 그들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등이며 그들은 임종 때까지 정신이 생생했다. 그 비결은 신명기에 나온다. 힌트는 주었으니 찾는 수고는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