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입추(立秋)가 지나고 모기가 입이
돌아간다는 처서(處暑)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내일이 삼복(三伏) 더위 중 마지막이라는 말복(末伏)이고 보면 한여름도 이제 다 지나가고
가을이 시작되는가 봅니다. 아니 가을은 이미 우리들 발밑에 와 있는지도 모릅니다.
참 세월 빠르네요. 눈뜨면 아침, 다시 감았다 뜨면 1주일, 한 달, 달력 넘기면 1년인것 같아요..
나이 들어 보내는 세월은 뒤따라 가며 달력 넘기기도 바쁘네요.
유난히도 뜨거운 2025년 여름!
하루에도 몇 차례 씩(수도 없이) 계속되는 기상특보, 안전문자
웬 집 잃어버린 노인네들은 그렇게 많은지 사람 찾는 안내 문자가 홍수를 이루고....
그러다 거기 내이름 올라오는거 아닌지....
무슨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나 툭하면 기상이변으로 국지적 폭우 등
강북은 폭우가 쏟아지는데 강남은 햇볕이 쨍쨍....
충청도 전라도는 장마에 홍수로 난리라는데 강원도는 가뭄에 산불로 난리
게다가 정치, 사회 모두가 혼란스러우니 도대체 정신 사나워서 못살겠네요.
이런 생활 주변의 모든 변수는 카페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와 갑작스러운 중단, 취소,
순연 등으로 각자 스케줄과의 조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으며
비단 회원님들의 일정조정, 선택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행사주관, 진행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활동의 위축으로 온라인 활동이 감소되어 카페등급이 강등되고
카페전체회원수가 감소하는 등 웃지못할 헤프닝도 발생했다.
이제 카페활동의 방학, 잠정중단, 순연 등의 조치가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각 취미동호회 회장님 및 띠동우회 회장님들께서는 향후 활동재개에 대한 세부계획 등을
수립, 공지하시고 중복 가능성이 있는 전체행사 등은 운영자 및 운영위원장 주관하에 협의
조정하시고, 전체행사등은 담당자 선정 및 사전 예약 등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위원장 철 승
고 문 공 무 올림
첫댓글 잘 알겠습니다.
활기찬 놀이터를 위해
노심초사 수고해 주시는 공무지기님, 철승 운영위원장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건강 더욱 다지시어 오래도록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동행 멋진 가을도 기대합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기온차가 큰 요즘
특히 감기
조심하십시요 ~^^
멋진 가을이 기대됩니다~~~~~
멋진가을 건강한 가을.
맞이 하세요~^~^
공무지기님~
입추 말복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저멀리서 손짓하고 오는 듯 합니다.
온라인 활동이 감소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지기님의 자상한 성품에 우리들은 편한마음으로
활동하면서 즐거운 나날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