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철도회사 정비공이 있었는데,
그는 평소 열심히 일하며 무척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매사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고장난 냉동열차를 수리하게
되었고,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그만 퇴근
시간이 지나는 것도 모르고 일을 하였다.
그런데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냉동열차의 문이 열리지 않은 것이었다.
마침 그날은 동료의 생일 파티 때문에 다른
직원들은 1시간 일찍 퇴근한 날이었다.
아무리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질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영락없이 냉동열차 안에 그만 혼자 갇히게 되었다.
점점 날이 어두어지고 냉동열차 안도 깜깜해졌다.
순간 그는 이 열차가 냉동열차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고 보니 점점 추워지는 것 같았다.
이제 자신은 냉동열차 안에서 얼어 죽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그의 성실성을 발휘하여 수첩에
자신의 죽는 과정을 기록하였다.
“점점 추워진다. 영하 10일까? 20도 일까?” 등등...
결국 다음날 그는 출근한 동료들에 의해
동사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그 정비공은 얼어 죽었는데 냉동열차의 냉동
기능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냉동열차는 냉동기능도 고장이 나서
작동이 되지 않는 상태였던 것이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그 정비공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공포의
늪으로 점점 더 밀어 넣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다.
긍정적 사고는 사람을 활기차고 의욕적으로
만들지만 부정적 사고는 자기 자신을 쇠약하게
하고 매사를 어렵게 만든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은 삶과 죽음을 갈라 놓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 있는 것을 우리는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염불은 우리의 생각속에 가장 긍정적이고
자비로운 부처님의 불심을 닮아가는 수행이다.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갇힌 공간에서는 생각도 갇혀있어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