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 내가 진심으로 염불을 하게 된 동기

[조법천]

큰스님께서 언젠가 의사인 나에게 물으셨다.

거사님이 지금까지 평생 동안을 살아오면서

가장 유익하고 보람있었던 일이 무엇인가요?

나는 서슴없이 즉석에서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제 인생을 단번에 변화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선천적인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살아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도 아주 왜소하여 몸이

매우 나약한 소녀가 위급한 상황이 되어 긴급히

수술을 해야 할 긴박한 순간이었을 때였습니다.

간호사와 인턴들이 분주하게 시급한 수술 준비를

하는 동안에 나는 수술대 위에 가만히 누워 있는

그 왜소하여 가엾은 소녀에게로 다가갔습니다.

그때 그 소녀는 '의사 선생님, 부탁이 있습니다.

저는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염불 기도합니다.

지금 기도해도 괜찮겠지요?'라고 나를 천진스러운

눈망울로 빤히 쳐다보며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나의 마음은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나는 불심이 많으신 어머니와 함께 절에 자주

다녔지만, 염불을 잊고 살아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문득 그 소녀에게 오히려 나를 위해

부처님께 기도해 달라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소녀는 '나무아미타불, 자비로우신

부처님, 저의 기도를 꼭 들어주세요. 오늘 밤

부처님께서 가련한 저를 지켜주세요. 그리고

수술하시는 의사 선생님에게도 기피를 내려주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이라고

간절하게 염불 하며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절박한 순간에 하던 나약한 소녀의 기도야말로

나를 완전하게 염불 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나는 그때 간호사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돌아서서 난생 처음 부처님께 눈물을

흘리면서 진심 어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염불이 좋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제가 바쁘다는 핑게로 염불

하지 않은죄많은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이 소녀의

생명을 구하도록 부처님께서 저를 도와주소서!'

결국 그 소녀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나는 내가 명의 소리를 듣게 된 것도 내 능력

때문이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계속 부처님께 감사드리는 염불기도의 가피로

결국 부처님께서 나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것이다.

퍼온 글 나무아미타불!

[정카라]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꿈속사랑]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들마을(전법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