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六親)

[운재]

육친(六親)

1. 육친의 의미

육친(六親)이란 음양, 오행, 10간, 12지지로 분화한 자연의 기운이나 운동성을 육친이라는 인간관계에 대입을 시켜서 운명을 감명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육친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육친(六親)을 ‘사주명리학의 꽃’이라 부르며, 명리학 공부의 중요한 핵심이 됩니다. 사주팔자 8자에서 기준인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나머지 7글자의 상생상극 관계와 음양의 차이를 가려서 혈연 인간관계, 의식주, 재산, 직업, 사회적 지위 등을 나타낸 것으로 육신(六神), 십신(十神), 십성(十星)이라고도 불립니다.

육친(六親)은 비겁(比劫), 식상(食傷), 재성(財星), 관성(官星), 인성(印星)의 오행의 생극(生剋)관계를 다시 음양으로 구분하여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정인(인수)로 나누어 십신(十神), 십성(十星)이라고도 불립니다.

사주팔자의 감명에 있어 육친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고 중요합니다. 육친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며 그 변화의 추이를 어떻게 확장하고 통변하느냐에 따라서 명리공부의 깊이가 가름될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2. 육친의 분류

1) 비견(比肩) : 기준인 일간(日干)과 오행이 같고, 음양이 같은 것

2) 겁재(劫財) : 기준인 일간(日干)과 오행이 같고, 음양이 다른 것

3) 식신(食神) : 기준인 일간(日干)이 생(生) 해주고 음양이 같은 것

4) 상관(傷官) : 기준인 일간(日干)이 생(生) 해주고 음양이 다른 것

5) 편재(偏財) : 기준인 일간(日干)이 극하고 음양이 같은 것

6) 정재(正財) : 기준인 일간(日干)이 극하고 음양이 다른 것

7) 편관(偏官) : 기준인 일간(日干)을 극하고 음양이 같은 것

8) 정관(正官) : 기준인 일간(日干)을 극하고 음양이 다른 것

9) 편인(偏印) : 기준인 일간(日干)을 생(生) 해주고 음양이 같은 것

10) 정인(正印) : 기준인 일간(日干)을 생(生) 해주고 음양이 다른 것

천간육친 조견표

육친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인수
갑(甲)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을(乙)	乙	甲	丁	丙	己	戊	辛	庚	癸	壬
병(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정(丁)	丁	丙	己	戊	辛	庚	癸	壬	乙	甲
무(戊)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기(己)	己	戊	辛	庚	癸	壬	乙	甲	丁	丙
경(庚)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신(辛)	辛	庚	癸	壬	乙	甲	丁	丙	己	戊
임(壬)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계(癸)	癸	壬	乙	甲	丁	丙	己	戊	辛	庚

지지육친 조견표

육친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인수

갑(甲)

寅

卯

巳

午

辰戌

丑未

申

酉

亥

子

을(乙)

卯

寅

午

巳

丑未

辰戌

酉

申

子

亥

병(丙)

巳

午

辰戌

丑未

申

酉

亥

子

寅

卯

정(丁)

午

巳

丑未

辰戌

酉

申

子

亥

卯

寅

무(戊)

辰戌

丑未

申

酉

亥

子

寅

卯

巳

午

기(己)

丑未

辰戌

酉

申

子

亥

卯

寅

午

巳

경(庚)

申

酉

亥

子

寅

卯

巳

午

辰戌

丑未

신(辛)

酉

申

子

亥

卯

寅

午

巳

丑未

辰戌

임(壬)

亥

子

寅

卯

巳

午

辰戌

丑未

申

酉

계(癸)

子

亥

卯

寅

午

巳

丑未

辰戌

酉

申

亥水, 子水와 巳火, 午火는 체(體)와 용(用)의 음양이 다릅니다. 子의 본체는 陽이지만 用할 때는 陰으로 쓰며, 亥의 본체는 음이지만 用할 때는 양으로 사용합니다.

亥는 천간의 壬으로 子는 癸로 사용하며, 巳는 丙으로 午는 丁으로 바꾸어 사용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육친의 상생상극

(1) 상생법 : 비견, 겁재는 식신, 상관을 生한다. 식신, 상관은 편재, 정재를 生한다. 편재, 정재는 편관, 정관을 生한다. 편관, 정관은 편인, 인수를 生한다. 그리고 편인, 인수는 비견, 겁재를 生합니다.

(2) 상극법 : 비견은 편재를 겁재는 정재를 剋하고, 편재는 편인을 정재는 인수를 剋합니다. 편인은 식신을 인수는 상관을 剋하고 식신은 편관을 상관은 정관을 剋합니다. 그리고 편관은 비견을 정관은 겁재를 剋합니다.

육친의 상생과 상극은 오행의 상생 상극과 마찬가지로 우리 학술원에서는 깊이 사용하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중인]

공부합니다. 편하신 하루 발원합니다()

[신선]

육친(六親)~ 다시 한 번 정리해 봅니다.~

[원영]

육친을 ‘사주명리학의 꽃’이라 한다.~ 감사합니다

[원주]

감사합니다

[송이]

혈연 인간관계, 의식주, 재산, 직업, 사회적 지위 ~ 정리합니다.^

[심향동인]

귀한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