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야행...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
■ 함께한 사람들...(가나다 순)
가을여행 나나정 루루 무아지경 별사탕 새날 솔솔 수정이 실리 유정 푸른수풀 행운 호수...이같또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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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50분에 대한문에 도착.
바로 옆 덕수궁 돌담길을 시작으로 서울미술관과 배재학당을 돌아 정동제일교회를 지나
3시40분 덕수궁 대한문으로 되돌아 왔다.
■ 2시50분에 대한문에 도착.
시청 앞 사거리에서 광화문 사거리까지 차도를 막고 반정부 시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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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돌담길로
▲ 모녀가 등 만들기에 열중이다. 꼬마의 표정이 자뭇 진지하다.
▲ 버스킹 연주자와 이를 보는 아이의 뒷 모습.
▲ 외국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시립미술관으로~ 숲속 수호자 조각상.
▲ 특강 심용환의 강의 '정동이 품은 우리의 역사' 한시간 전부터 긴 줄이다.
▲ 배재학당기념관 바로 전 공원의 조각상/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서경 김윤성 작가 작품.
바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유인물을 등사하고 있다. 등을 켜 들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 관련 뉴스 동영상 보기->https://tv.kakao.com/v/395466865
■ 욕위대자 당위인역(慾爲大者 當爲人役)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
배재학당의 교훈으로 유명한 이 구절은, 본래 성경에서 유래한 문구로, 마태복음 20장 26절에 나오는 "너희 중에
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라는 문구를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라는 문장으로 압축한 것인데, 이를 배재학당의 설립자인 헨리 아펜젤러가
'욕위대자 당위인역(慾爲大者 當爲人役)'이라는 한문 문장으로 한역하였다.
▲ 배재학당 설립자 아펜젤라 동상
1882년 펜실베이니아 주 프랭클린앤드마샬대학을 거쳐 그해 뉴저지 주 드류 신학교를 졸업했다.
1884년 미국 감리회 해외선교부의 한국선교 결정에 따라 1885년 4월 2일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선교회 및 배재학
당을 설립했다. 1887년 한국선교부 감리사로 있으면서 학교와 병원 등에 복음전도의 여러 사업을 맡았다. 같은
해 10월 29일 서울에 벧엘 예배당(지금의 정동제일교회)을 설립했으며 1888년에는 H. G. 언더우드, G. H. 존스
등과 함께 지방을 순회하면서 전도활동을 벌였다./다음백과
▲ 아펜젤라 동상 앞 잔디 밭에서 버스킹.
▲ 서울미술관
▲ 정동제일교회
한국 최초의 감리교 교회. 1885년 미국의 선교사 아펜젤러가 창립했다. 1887년 한옥을 구입하여 예배처소로
삼았으나, 교인수가 늘어나게 되자 1897년 12월 26일 고딕 양식의 붉은 벽돌로 예배당을 신축했다. 1918년에는
한국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했다. 개화운동부터 반일 민족독립운동을 병행하면서 복음을 전파했으며, 3·1
운동 이후부터는 야간학교를 설치하는 등 선교 사업에 힘썼다. 6·25전쟁 때는 예배당 일부와 파이프오르간이
파괴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한국 감리교회의 대표적인 교회이며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되었다.
/다음백과
▲ 정동 성프란치스코회관
▲구세군중앙교회
▲ 한성중화교회
로따 홀로 걷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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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인원 점검 후 시청별관 13층 전망대로~~
오늘은 덕수궁 입장 포기~
▲ 오른편의 구 시청건물과 정면의 성공회주교자성당. 그리고 옛 시공관(전 국회의사당) 건물도 보인다..
▲13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덕수궁. 왼편의 인왕산 그리고 북악산이 한 눈에~
▲ 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스탬프 첫번째로 찍고~
▲ 세실극장을 지나며~ 다음에 좋은 연극할 때 가보자구요.
▲속 비운 나무
덕수궁 내로 살짝 글어갔다가 밖으로 나와 돌담길로~ 속을 비운 고목을 본다.
구세군 본영에서 스탬프 찍고 고종의 길로 통하는 돌담을 돌아 간다.
▲일제시대의 건물이 보존되어 있다.
■아라사(소련) 공사관 터가 있었던 곳이다.
아관파천은 1896년(건양 원년) 2월 11일부터 다음해 2월 25일까지 조선의 대군주 고종과 왕태자였던
순종이 을미사변 이후 일본군과 친일내각이 장악한 경복궁(건청궁)을 탈출해 어가를 아라사 공사관으로
옮겨 피신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으로 조선의 정세가 바뀌었다. 수틀리면 경복궁에 칼들고 달려가던 일본이었지만, 러시아의 허가 없이는
건드릴 수 없는 러시아 외교공관에 머무는 고종을 일본은 더 이상 압박할 수 없어 을미사변으로 구성된 일본의
영향력과 친일 내각이 붕괴되었고, 그 대신 고종의 신변을 확보한 러시아의 영향력이 확대되었으며 친러 내각이
구성됐다.
이후 러일전쟁의 패배로 러시아가 조선에서 손을 떼기까지, 일본은 함부로 조선을 건드리지 못했고 그 덕에 몇안
되는 조선 주도의 개혁이 이뤄졌다. 이 기간동안 고종은 대한제국을 건국하고 광무개혁을 단행했다./나무백과
정동공원-카나다대사관- 푸란치스코회관 그리고 한성교회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스탬프 찍고
이화박물관으로~~
▲ 교복의 변천사도 사진을 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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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던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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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이영훈(1960~2008) 작곡 작사가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듣기->https://youtu.be/d0DG3WFGbQI?si=PmGqBPp4sf9Z5Cpi
■ 스탬프 찍고 받은 쇼핑백. 부채도.
모두 모두 안전귀가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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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야행 진행 유감 하나~
총 17명이 참가 댓글 이 중에 4명이 불참.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 오신거로 보겠습니다.
걷기 참가는 선약 유무를 꼭 확인 후에 신중을 기해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월 도보에 취소한 분들의 불참 횟수를 집계하였고
5월에도 누계를 낼 예정입니다.
상습 취소하는 분께는 불이익을 볼 수 있음을 주지하기 바랍니다.
첫댓글 로따님 덕분에~
정동야행길의 많은사람들도 보며 우리님들과 이리저리 스탬프 받고 다녀서 예쁜가방도 받았어요~
로따님 수고하심에 고맙습니다 ~
스탬프 찍느라 쪼게 빠른 걸음하느라 놓친 곳도 있었지요.
그래도 이곳저곳 다니며 역사공부도 좀 하였구요.
좀더 일찍와서 더 많은곳과 공연들을 돌아보았으면 좋았을것을 아쉬움과 스탬프 받으러 부지런이 다니는재미도 있었습니다
대기 안 받아 주셨으면 꼭 와보고 싶은곳이라 개인적으로 오려고 했는데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벗님들과 함께하니 더 즐거웠습니다
해설이 곁들인 후기도 감사합니다
맞아요. 스탬프 찍느라 놓친 곳도 적잖았어요.
그럼에도 여저기의 볼거리와 함께 공부도 좀했구요.
역사적 가치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낭만적인 정동길~
정동야행을 하면서 옛추억의 향수도 느껴보고 함께이기에 가능했던 스템프투어도 할 수 있어 저녁 나들이 행복했습니다.
좋은길 열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왕년에 덕수궁 돌담길 안 걸은 사람 어딨으랴만
옛 추억도 더듬으며 스탬프 찍는 맛(또는 멋)도 있었지요.
일찍 오셔서
이렇게 많은곳
역사 속에 다녀셨군요?
저도 일찍와서
덕수궁 앞.
시끄러윤 반시위 현장도 보며
등만들기 체험 도 하였지요. ㅎㅎ
일찍 오시어 등만들기 체험할 여유도 있었군요.
오랜만에 역사문화거리도 종종걸음으로 다니기도 하구요.
이같또로따 님
대기 받아주셔서
정동야행.
넘나 멋진 나들이 이었지요.
상세 후기 에-
다녀온길--더욱 깊은 감회로
가슴 가득 합니다.
(역사의 현장...)
스탬프 투어
아주 잼졌으요
수고에 감사합니다.
(공연 못봐서 아쉽..)
우리님들캉
함께 찍은 사진들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동길을 걸음하며 광화문연가도
생각나고 덕수궁돌담길도 볼거리도 좋았고 추억소환도 해보고 좋은길 열어주셔서 많이 웃고 나이도 잃고 소녀가가되어
걸음하고 왔습니다.
지기님 다역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호수님의 소녀틱한 모습,짱이였지요.
함께하시어 덕수궁 길 진행에 엄청 든든했답니다.
혼자갈까? 친구랑갈까?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길의 공지는 최선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가서 더 즐길걸~~
이번 걷기는 좀 별난 프로그램이였지요.
우리나라의 근세사의 현장과 문화도 알게 되었구요.
가방도 받고 커피도 마시고 짧은시간에 10개 스탬프완성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사문화 걷기를 통해 가방끈(ㅎ)이 좀 길어지셨지요.
그제 받으신 빅사이즈 쇼핑백 그 이상으로요~
많은사진 올리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오랫만에 축제분위기 느끼고 오니 둘레길만 걷다가 또다른 기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덕수궁 고궁을 끼고 교육 문화 종교 등 건축물과 함께
근현대사의 현장을 돌아 본 유의미한 하루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