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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 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카멀라 부통령은 전통적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 설득에 나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당파·부동층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다. <AFP AP연합뉴스>
■대선 D-7…고전하는 해리스
◇컨벤션효과 사라지자 지지율 '뚝'
◇'기회경제' 내놨지만 바이든 판박이
◇자녀 세액공제·법인세 인상 등 그대로 차용…"핵심 아젠다 부재"
◇바이든 계승 대신 최근 '거리두기'
1. 집값 상승을 막으려는 정책과 저출생 극복 정책이 충돌하면서 시장에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 차원에서 디딤돌 대출을 축소하려 했다가 여론 비판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신생아특례대출은 축소 대상에 아예 포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집값 안정 vs 저출생 대응…정책 충돌에 시장 혼선
◇출생률 불씨 겨우 살아났는데...상충하는 정책에 혼란만 가중
◇집값 오르고 가계빚 늘어나자...정부 "디딤돌 대출 줄이겠다"
◇신생아특례 대상확대는 유지
◇청년층 "낳으란건지 말란건지"
2. 자민당이 15년 만에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일본 정계가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당장 여당 단독으로 총리 지명이 쉽지 않아진 상황에서 의석수를 늘린 야당은 연합전선 구축에 나섰습니다.
자민당 선대위원장이 사임한 가운데 총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자민당 내에서 높아진 상황입니다.
◇자민·공명 215석, 과반 못미쳐
◇공명당 대표마저 낙선 충격
◇총리직 유지의지 밝힌 이시바
◇"연정 확대 당장 안해" 선그어
◇자민당 내 총리 책임론 솔솔
◇다카이치·하야시 등 물밑경쟁
■ 집권당 패배 후폭풍 … 엔화값 석달새 최저
◇불확실성 커져 153엔선 붕괴
◇日銀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
3. 한국전력공사가 최대 3조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이번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하면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게 됩니다.
◇4개 중 3개 사업 후보로
◇수주시 25년간 계약체결
4. AI를 활용해 공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가 닻을 올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2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자동차(현대차)와 조선(삼성중공업, HD현대), 2차전지(에코프로), 철강(포스코), 정유·화학(GS칼텍스) 등 12개 업종에서 대한민국 제조업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5. "美선 신생 벤처도 연봉 2억 주는데…韓서 교수·연구원 왜 하나"
■한국 떠나는 최고급 인재
◇'16년째 등록금 동결' 부메랑…산학연 인재 생태계 붕괴
◇서울 이공계 대학원 교원 '반토막'
◇KAIST·서울대 출신 지원 '0명'
◇"해외대학 교수·빅테크로 떠나"
◇中헤드헌터, AI·반도체·배터리
◇고연봉·복지 앞세워 인재 쓸어가
◇"국내 AI인력 5년간 1.2만명 부족"
6. 또 '기금 돌려막기'…외평기금 끌어다쓰고, 청약통장 납입금 동원
◇국채발행 안한다지만…
◇외평기금 2년 연속 구원 등판
◇"강달러에 원화자산 축소해도...외환시장 대응엔 지장 없다"
◇최대 6조…'외환방파제' 약화 우려
◇세수펑크, 내부거래로 땜질
◇지방교부금 6.5조 삭감하고
◇주택도시기금도 2~3조 활용
◇"목적성 기금 취지 무색"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