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주일오후예배는 청년회 헌신예배로 드렸다.
시골 교회라서 청년들이 많지 않다. 그래도 시골 교회를 지키며 헌신하는 우리 청년들은 보배 중의 보배들이다.
오후 1시 40분부터 하광징전도사님을 리더로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이 있었다. 그리고 2시에 청년회장인 박영국집사님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기도는 김재은부회장, 성경봉독은 이번에 전역한 이성빈청년, 그리고 청년회 일동의 특송, 설교는 하광징전도사님이 딤후 2:20~22절 말씀으로 ‘어떤 그릇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선포하셨고 헌금기도 최예훈청년, 광고와 축도는 손정호목사가 하였다. 그리고 반주는 우리 교회 젊은 새댁 박찬미집사님이 수고해 주었다.
청년회 헌신예배를 드리는 청년들의 자세가 참 진지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신앙적으로도 진실함이 묻어났다.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들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신앙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되니 기분이 좋았다. 한 노권사님도 우리 청년들의 아름다운 신앙을 보니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왔다고 하셨다.
주님은 신실한 믿음의 청년들을 준비시키고 계신다. 신앙의 유산을 이어갈 귀한 청년들을 주님께서 친히 훈련하고 계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