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농업 협약형 ...도내 유일 선정 “직업계고 재구조화” 성공 우수 사례
[이동희 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1일(월) 강원생명과학고 정문에서 ‘웰니스 관광농업 협약형 특성화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배 교육국장 △허남호 춘천교육장 △육동한 춘천시장 △강원생명과학고 김지영 학교장 △박민구 학교운영위원장 △김현숙 학부모회장 △허고은 학생자치회장 △이상호 총동문회장 등 협약형 특성화고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은 △학교장의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의 행사로 추진돼 협약형 특성화고의 인지도 제고와 미래 비전을 제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지영 교장은 “강원생명과학고는 전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직업계고 재구조화 성공의 우수 사례에 이어 눈부신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 웰니스 관광농업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실현해 춘천 정주 인재를 육성하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생명과학고는 이달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제1기 협약형 특성화고 신입생을 모집하여 △글로벌 관광 마인드 함양 △미래 농업기술 역량 강화 △강원 특화 체류형 관광농업 인재 육성 △웰니스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협약 기관 참여형 성과관리위원회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춘천권역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효과를 만드는 정책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김학배 교육국장은 “우리 교육청의 슬로건인 ‘교육이 피어나야 강원이 피어납니다’를 실현하고 있는 강원생명과학고는 지난 100년의 급변기에도 흔들림 없이 그 사명을 다해 사회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농업 지역 인재를 양성해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