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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지난달 31일 아침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 딸 주애도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2.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2년 전 재보선 공천 당시 통화한 음성 녹음이 나왔습니다.
통화녹음에는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는 목소리와 명씨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는 대목이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물증이라고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공천 개입은 없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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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해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밑돌았습니다.
SK하이닉스 올해 3분기 영업이익(7조300억원) 보다 크게 적은 수준입니다.
반도체 부진 여파로 산업생산도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 정면돌파 나선 삼성 …'반도체 수장' 전원 교체카드 꺼내나
◇반도체 구원투수 후보는 누구
◇반도체부문 경쟁력 되살리고...생산효율 해결할 후보 물색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사업부장 동시교체 가능성도
◇소통·현장경험·문제해결...두루 갖춘 인물 발탁할듯
■ 반도체·컴퓨터 생산 급감 … IT경기 '빨간불'
◇통계청 9월 산업생산 동향
◇실리콘웨이퍼 등 생산 줄고...전자·통신 수요 감소 우려
◇살아났던 소비 다시 주춤
◇불황 여파 건설경기 최악
4.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 부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계획에 모두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을 현장조사했습니다.
영풍·MBK 측에 대해서도 공개매수 과정, 회계처리 등에서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고려아연 주가는 10월 31일 전 거래일 대비 7.68% 내린 99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고려아연, 공개매수 때 2.5조원 유증 안 알려…주주 피해"
◇금감원, 최윤범 회장...자본시장법 위반 조사
◇고려아연 유상증자 '후폭풍'
5. 11월부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 중심지 핵심 개발사업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이 직격탄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인근에서 진행되는 세운지구 개발이 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종묘에 발목 잡힌 세운지구 재개발
1일부터 세계문화유산 영향평가 영향권에 놓이게 되는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2구역 전경. 맞은편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가 위치해 있다. 이충우 기자
◇서울시 2006년 고도제한 완화
◇세운 122m까지 허용했지만...당시 문화재청 다시 강화 요구
◇"도토리 키재기 빌딩만 양산"
◇국가유산청 "유산 영향평가...대상사업 아직 확정 안돼"
6. LA다저스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뉴욕양키스를 7대6으로 역전승하며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A다저스는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이며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더그아웃에 있던 오타니 쇼헤이(17번)를 비롯한 LA 다저스 선수들이 환호하며 그라운드로 뛰어나오고 있다. <USATODAY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