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예수재 - 바르도 '딱돌 티셔츠' 제작
10년 결사 경전 수업에서 공부하고 있는 <티베트 사자의 서>는 바르도 퇴돌이라고 불립니다.
이 내용 중에는 바르도 딱돌의 가르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돌(Thodrol / brtags grol): 『티베트 사자의 서』의 자비로운 해탈 방편
**딱돌(Thodrol / brtags grol)**은 『
티베트 사자의 서』에서 제시하는
**'무수성불(無修成佛)'**의 한 형태로,
별도의 집중적인 수행 없이도
해탈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방편적 가르침입니다.
이는 문자적으로 **'몸에 걸침을 통한 오온의 자연 해탈'**을 의미하며,
경전이나 특정 상징물을 몸에 지니는 행위를 통해
공덕을 쌓고 해탈에 이르는 방법을 지칭합니다.
또한, '지혜를 소유한 자'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본래 딱돌을 제작하는 방법은 파란색 천에 딱돌 만다라를 그리는 것입니다.
이를 임종자에게 걸쳐 주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살아 생전에도 이 딱돌을 지닌다면 '안심'을 얻는 방편이 될 것임이 분명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생전예수재가 있으니
살아 있는 나 자신의 천도재를 미리 지내는 의미에서 이 딱돌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떤 형태로 제작할지 고민하다가
다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현대에 '입는다'는 행위에 어울리는 천은 결국 옷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티셔츠를 제작하기로 한 것입니다.
원칙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딱돌의 상징을 활용할 것
둘째, 파란색을 활용할 것
셋째, 입을 수 있도록 할 것.
이에 따라 티셔츠를 제작하는 몇 가지 디자인을 구상했습니다.
현 시점에 이 중 일부에 대한 샘플 제작을 의뢰해야 합니다.
뭐가 마음에 드시나요?
의견을 주세요.
죽을 때 걸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생전에 활발하게 입고 다니려면 디자인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임종자를 위한 딱돌도 차후에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딱돌은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공덕 축적:
특정 만트라, 그림, 경전의 일부를 몸에 지니는 행위 자체가 해탈의 공덕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이는 자비로운 행동이 큰 공덕을 가져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심리적 안정:
죽음이라는 위급한 상황에서 망자의 의식을 안정시키고
두려움을 완화하여 평온한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돕는 중요한 심리적, 영적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진리 상기:
망자의 의식이 흩어지지 않고 '현실의 맑은 빛(clear light of reality)'과 같은
마음의 본성을 인식하도록 진리에 대한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체유심조'의 깨달음 유도:
궁극적인 해탈은 망자가 바르도에서 경험하는 모든 현상이
'자기 마음의 표현'이며 '객관적 실체가 없다'는 '일체유심조'의 깨달음에 달려 있음을 강조합니다.
딱돌은 이러한 내면적 통찰을 유도하기 위한 외부적 도움의 성격을 띠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3번
참고로4번이 눈에 쏘~~옥입니다
저두요^^
@복덕명 (Visākhā) +1!
_()_
8,9가 웨어러블한 것 같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 _()_
감사합니다 스님 🙏
감사합니다 스님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스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