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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남 조치원 사는 병욱맘 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좀 길지만 부디 나가지마시고...끝까지 읽어주세요...
저좀 도와주세요...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무작정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정모 같은곳은 참석을 못해서 저를 모르시는분들도 계시고 또 저를 아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희 병욱이가 임신27주에 600g 으로 미숙아로 태어나서 청주 충북대병원 인큐베이터에 소화중환자실 1년정도 있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은 지금 뇌병변1급 장애진단을 받은상태이구요..
2008년 2월11일 생인데 이제겨우 뒤집기 배밀이 정도 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말도 전혀못하고 그냥 백일아기 옹알이 수준입니다...
저희 병욱이 살려보려고 무진장 노력 많이햇습니다...
결국 장애가 남긴했어도 제 곁에서 잘웃어주고 있어서 다행이긴한데...
이런 병욱이 살려보겠다고 그동안 들어간 병원비가 1억8천 정도 들어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없는 살림에 여기저기서 돈을 끄어와야 했고 결국엔 집을 팔아서 전세로... 전세를 빼서 월세로...
지금은 월세비도 못내서 다음달 4월24일날 쫏겨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희남편 나이가 많아서 취직 하기도 힘들고 그동안 이삿짐센타에서 용역사무실에서 일하다가
허리 다치고 어깨도 다쳐서 지금은 일을 못하고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가는 상황인데...
연기군청에 달려가 생활형편 어렵다고 조금만 도와달라고 사정햇더니 나이가 젊어서 않됀다고
도와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어제도 집주인아줌마가 방비워 달라고 하시는데...
당장 보증금도 다 까여진 상황인데 아이들데리고 어디로 가라는건지...
제가지금 보증금 300만원에 월25만원 월세 살고 있었거든요...
은행에 대출을 받아보려고해도 둘다 직장도 없고 신용도 불량인 상태라 힘들다 하네요...
군청 사이트에 빈집찾기 에 도와달라는 글도 남겼었는데 연락오는곳이 없어요...
제가 이곳(조치원)에서 만난 동생 시부모님께서 빈집이 있어서 월세를 놓을수없겠냐구 물었더니
적어도 보증금이 200만원정도라도 있어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지금당장 200만원이란 큰돈을 어디서 구한단말입니까..
부디 조금씩만 도와주시면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단돈 천원씩 백원씩만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제가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조금씩 갚아드리겠습니다..
오죽 답답하면 창피를 무릅쓰고 이렇게 사정을 해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조금의 도움이라도 감사히 여기고 저 또한 저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악플 다시는분들도 계실거고 기가막힌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희망을 같고 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글이 너무 뒤죽박죽 입니다..
정말 절실합니다..
오죽하면 죽고싶다... 다같이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해보기도하다가 고민고민끝에 이렇게 까페에 용기내서 글을 남겨봅니다...
농협 352-0033-9509-33
(예금주) 박 병 욱
전화 : 010-4446-8203 (우미나)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저희가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저를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전화해서 소식지는 잘받아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