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옛 고향/미산 윤의섭
산 넘어 조각구름한가롭게 떠 있고이사 오는 철새들 강으로 내려온다
어린 손 마주 잡고진달래 꽃 입에 물던골짜기 꽃밭이 아련히 그려진다
방앗간 발동기마을을 흔들었고장터의 서울 소문 가슴을 뛰게 했지
숲속의 뻐구기산울림에 이어지고보리밭의 푸른 파도 청춘을 흔들었지
감나무의 까치는둥지 짓기에 바쁘고살구 열매 익어가던 나의 옛고향꽃 피고 새 우는 나의 옛고향.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상처받지 말고 아프지 말고행복하게 보내고,
좋은 시간 되시기바랍니다...
2018.4.24.무을 토박이 올림
출처: 옹달샘 사슴 골짝 원문보기 글쓴이: 무을 토박이
첫댓글 멀리서울에서 안곡저수지의 멋진장면을 잘보고갑니다
서울 안암골에서 무을로 살러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암골망태기 님
고향정취가 물씬 풍기는 토박이님의 편성은 아름답고도 정감이 넘치네요시도 좋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마음의 향수를 불러옵니다고향을 지키며 열심히 사는 토박이의 모습은 언제 봐도 멋져요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첫댓글 멀리서울에서 안곡저수지의 멋진장면을 잘보고갑니다
서울 안암골에서 무을로 살러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암골망태기 님
고향정취가 물씬 풍기는 토박이님의 편성은 아름답고도 정감이 넘치네요
시도 좋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마음의 향수를 불러옵니다
고향을 지키며 열심히 사는 토박이의 모습은 언제 봐도 멋져요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