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 작약이 폈습니다.
한 송이의 꽃이 이렇듯 겉과 속의 꽃잎색이 다르고 꽃잎 모양이 다르고...
이 꽃은 볼 때마다 신비롭습니다.
꽃봉오리 통실하게 올라와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세수하고 꽃피울 준비를 마쳤네요.
그리고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꽃잎이 열립니다.
어렸을 땐 작약이란 이름은 알지 못했습니다.
'함박꽃'이라고 불렀죠.
인위적으로 가위질을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이 꽃을 보면 어렸을 때 습자지를 이용해 꽃을 만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지칭개
들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등갈퀴나물
화포천 탐방로 주변에 아주 많이 피어 있습니다.
보리
보리가 팼습니다.
드문드문 깜부기도 있네요.
어렸을 때 동네 아이들 저 깜부기 뽑아 가지고 놀았습니다.
친구 얼굴에 칠하면서 놀았지요. 그리고 줄기로 보리피리도 만들어 불었습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유년의 고향을 보는 느낌으로 ..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