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전남 담양군 병풍산 천자봉(725m), 병풍산(822m)
◈산행일자 : 2023년 4월 8일(토)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어제까지 내린 비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차가운 오후
◈산행코스 : 송정주차장(14:15)~△천자봉(725m/15:50)~병풍산(822m/16:22)~투구봉3거리~만남재(16:57)~
~임도길~송정주차장(17:45)
◈산행시간 : 14:15~17:45(3시간 30분)
동생들이 둘 다 어머님과 점심 식사 시간 내기가 곤란하다고 하여 증심사입구 수자타로 모시고 갔다.
지하철 공사로 인해 차가 막혀서 일찍 간다고 했는데도 12:20분경에 도착했다.
날씨는 아주 맑고 청명했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그러나 하필이면 들어가려는 시간에 전세버스가 도착해 있더니 우와~~~~
어머님은 다른데로 가자고 하신다. 내가 확인해 보니 자리 배치중이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한다.
그래서 어머님과 잠깐 기다리니 바로 입장을 했다.
식당안은 너무 붐빈다. 겨우겨우 자리를 잡고 어머님이 좋아하는 잡채만을 가져다 드렸다.
어머님은 정말 깜짝 놀라게도 잡재를 맛있게 드신다. 한번 더 가서 잡채를 더 드렸는데도 또 드셨다.
아~~~정말 어머님이 잡채를 좋아하시는구나를 확인했던 그런 점심시간이었다.
어머님 모셔드리고 바로 병풍산으로 향했다.
천자봉을 앞에두고 툭 터진 바위에 앉아서 캔맥주 1개를 먹었다. 2캔을 가져갔는데 ...
능선을 갈 때에는 바람이 너무 차게 그리고 세차게 불어서 추웠다.
임도길을 따라 걸을 때 오랬만에 듣던 계곡물소리를 듣고 보았다.
오랜 가뭄 끝에 요몇일 비가 내리더니...
올레에서 막걸리 2잔을 하면서 저녁을 먹었다.
<들머리 대방저수지>
<무등산>
<삼인산 뒤로 무등산>
<천자봉>
<병풍산>
<삼인산>
<대방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