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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민원에 쥐꼬리 월급… MZ 공무원들이 떠난다
◇5년 이하 젊은 공무원 70%..."공직 그만둘 생각 한적 있어"
◇9급 경쟁률 급격히 떨어져
◇2016년 53대 1→올해 21대 1
◇인사혁신처 처우개선 주력
◇9급 연봉 첫 3천만원 넘겨
◇성과위주 평가제도 강화
■ '병장 월급 200만원' 포퓰리즘 후폭풍 사기 떨어진 하사·소위 구인난 심각
◇내년 병장 월 205만원 받아
◇軍 초급간부 형평성 맞춰
◇초과근무수당 한도도 없애
2. 국산 K2 전차가 중남미 지역에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현대로템은 페루 리마에서 K2 전자 및 차륜형 장갑차 등 지상무기에 대한 총괄 협약을 페루 육군과 체결했습니다. ‘
K방산’이 중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페루를 교두보로 삼고, 현지업체와 관련 정부기관을 포함한 전방위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진격의 K방산…남미에 육해공 수출 '청신호'
◇K2전차 남미에 첫 수출
◇훈련기 현지수출 10년만에
◇KAI, KF-21도 진출 '물꼬 '
3.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지대지 미사일을 러시아 내부 표적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허가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000일(19일)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유럽 동맹국을 상대로 한 무력 보복에 나설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에 있는 표적을 공격하는 것을 허가했다는 보도가 17일(현지시간) 나와 확전 가능성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2021년 12월 미국 뉴멕시코의 화이트 샌즈 미사일 사격장에서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위쪽)과 18일 우크라이나 남부 도네츠크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우라간 다중 로켓 발사 시스템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AFP 타스연합뉴스>
4.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지난해 다주택자 비중이 4년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561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30만9000명 늘었습니다.
반면 30세 미만 주택 소유자는 25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2000명이 줄어드는 등 ‘영끌’한 청년들은 고금리를 견디지 못해 상당수가 집을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서 집 내놓자, 50대가 사들였다
◇통계청 '2023 주택소유통계'
◇'영끌' 2030, 고금리에 되팔아
◇50대 이상에선 매입자수 증가
5. 경기부진 직격탄 저축銀 단기연체 올 1200억 증가
경기가 둔화하며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서민이 늘면서 저축은행 단기 연체가 올해 들어 매달 135억원씩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연체는 돈을 빌리고 못 갚은 연체 일수가 30일 미만인 연체 대출로 추후 부실채권으로 악화할 공산이 크다.
◇고금리 압박받는 서민 늘어
◇부실채권으로 악화 가능성
6. 20대 매장직원 덮친 내수 한파… 5만명 잘렸다
고금리와 고물가 여파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일선 상점에서 일하거나 보험 등 금융상품을 파는 등의 판매직 일자리의 감소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이하에서 고용 감소 폭이 가장 커 청년 고용이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전체 감소 11만명 중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