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경남 하동 형제봉(1,115m)
◈산행일자 : 2023년 5월 20일(토)
◈누구랑 : 혼자
◈날씨 : 무더워서 땀 좀 흘린 하루
◈산행코스 : 외둔마을(07:40)~고소성(09:00)~통천문~△구름다리 신선대(903m)~△형제봉(1,115m/11:08)~
~청학사(13:57)~악양면사무소~도로따라 외둔마을~고소성주차장(15:40)
◈산행시간 : 07:40~15:40(8시간)
어제(19일) 저녁에 그리운 순천만 모임이 다해정에서 18:30에 있었다.
참석자 5명이서 한잔하고 인근 호프집에서 간단히 한잔씩 더하고는 헤어졌다.
총무가 외부에서 왔다고 지사인근에 숙소를 잡아주어서 평소보다는 일찍 쉬었다.
아침에 5시경 일어나 하동 형제봉을 가고 싶어서 출발했다.
하동에서 제첩국으로 아침 요기를 하고출발했다.
외둔마을을 조금 지나서 고소성오르는 입구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를 찾느라고 고생을 했다.
하동 화개까지가 4차선으로 확충을 해서 더더욱 힘들었다.
다행히 산일을 보러 나오신 어르신께 물어보니 우리 산으로 해서 올라가라신다.
쭉 따라 올라가니 어마어마한 건물이 있어서 청소를 하고 계신 분께 고소성을 가는 등산로를 물었다.
다짜고짜로 사유지를 왜 허락도 없이 들어왔냐고 꾸지람이다. 사과를 드리고 드리니 안내를 해주셨다.
고소산성 오르는 갈림길에 도착해서 보니 외둔마을 1.2km 이정표가 있었다.
이런저런 개발하면서 들머리를 찾기가 어렵게 된 것 같았다.
고소산성에서 1캔을 먹고, 오르다가 경치 좋은 곳에서 컵라면에 2캔을 다 비우니 기분은 신선이다.
거의 10여년 전에는 이 곳 형제봉도 가끔은 온 기억이 있는데.
청학사로 내려온 길은 급경사여서 힘이 좀 들었다.
마을길을 거쳐서 도로를 따라 갈 때에는 햇빛이 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재첩국으로 아침을 먹고>
<외둔교차로 초입을 찾다가 ...>
<여기도 아니고...>
<결국 고소성 오르는 입구에서 동네분을 만나서 ...>
<개인 사유지를 들어왔다고..얼마나 뭐라고 하던지! 참참참...>
<스타웨이 하동이라는 건물때문에 산길이 막히고...>
<고소성 주차장 화장실 뒤편이 들머리>
<외둔으로 하산길이 있는데 ..다 잘라버렸는가 보다>
<고소성에서 본 광양 백운산능선>
<통천문이다>
<신선대 구름다리>
<광양 억불봉~백운산 상봉능선>
<철쭉은 거의 다 지고...>
<형제봉1>
<형제2봉>
<여기도 통천문>
<청학사>
<동천>
<다시 원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