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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작년 12월 주택으로 이사온 후 <br>마당을 정원으로 바꿔보고자 돈+시간+노력을 붓고 있습니다.<br><br>이건 처음 모습이구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f85de837dd13b7a21022d3d91659d44d8d7fa054_re_171880350084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f85de837dd13b7a21022d3d91659d44d8d7fa054_re_1718803500844"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p style="text-align: left;"><br>너무 폐허같고 울타리? 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나 <br>저 초록매트는 뭐며.. 할거면 인조잔디라도 해놓지 너무 보기 싫어서 걷어내고<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7224cf47c252ecd971b19c2de02ba8105194b90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7224cf47c252ecd971b19c2de02ba8105194b909"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576"></div><p style="text-align: left;"><br>휑한 흙마당이 됐습니다. <br>이때까지만 해도 뭘 심을까 그다지 생각 안했는데<br><br>날이 따뜻해지면서 잡초가 마구마구 올라오니<br><br>아! 이땅에서도 자랄 수 있겠구나 싶어 <br>하나둘씩 심고 있어요.<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63118ad07fedb34254835f1c1f8b002caab1b15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63118ad07fedb34254835f1c1f8b002caab1b157"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p style="text-align: left;"><br><br>이건 어제 사진인데요.<br>장미 심을려고 약간 깊이 파니 왠 공사 폐자제가 무더기로 나와요ㅠㅠ<br><br>정말 뭐 심을때마다 흙파다가 시간 다 가요.<br>이럴 줄 알았음 포크레인으로 싹 파고 복토할 걸 그랬어요.<br><br>당시에 생각 안한 건 아닌데 견적이 200 나와서 포기했거든요.<br>지금 생각하믄 제 인건비+ 상토 비용 하믄 그 이상도 나오겠어요 .<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b1d5a33db3a9130ab77d9c4639af4cb39db5e6b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b1d5a33db3a9130ab77d9c4639af4cb39db5e6b7"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p style="text-align: left;"><br>공사 자재 아니더라도 저런 무지막지만 돌들이 삽에 걸려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522ee21ce73b24a8566bb70baa3a8cbff1472ed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522ee21ce73b24a8566bb70baa3a8cbff1472ed9"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p style="text-align: left;"><br>장미 구덩이 파기 직전 모습입니다.<br>그래도 많이 예뻐졌죠?<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1a010d2b0565f29cf49568da2bcbd4cee558774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1a010d2b0565f29cf49568da2bcbd4cee558774e"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p style="text-align: left;"><br>앞에 보이는건 크리스티나고<br>저 빈자리에도 장미(라빌라코타 ) 심을거에요.<br><br>(아 그런데 저 퇴색된 백일홍 데드헤딩 해냐하나요? )<br><br>정원이 되기 위한 마당 공사는 진행중입니다.<br>크림쮸님처럼 어서 완성하고 싶어요!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d1de62c13fa1681f869254637ee4308bc6c7664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4te/d1de62c13fa1681f869254637ee4308bc6c76649"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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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노님, 화이팅입니다. ^^
시작이 반이라고…첨모습에서 엄청 발전하셨는데요? 이제더 이뻐질일만 남았네요. 계속 변천사 올려주세요.
뭘 심어도 처음보다 괜찮으니 재미있어요 ㅋ
@포노 언젠가 식아가간다. 도전!!! ^^~~~
땅 파다보면 돌무더기... 완전 공감되네여.. 저흰..시멘트뭉탱이...나무뿌리..황토흙까지...ㅜㅜ
포노님도 무에서 유를~~
지금 첫 해라 그렇지 해가 가면 더 풍성해 지고 이뻐질거같네여~
아 그리구 백일홍은 잘라주면 이쁜색으로 또 금방 올라옵니당~~~
포노님의 이쁜 정원 변천사 2탄도 기대할게유~~♡
흑흑 다른 집도 그렇군요 ㅠㅠ 백일홍도 또 올라오는군요. 혹시 천일홍…도?? 잘라주나요?
@포노 천일홍이 안잘라도 계속 꽃이 가지않나요~~?? 저두 천일홍을 올해심어봐서 ^^; 아직은 안잘라도 꽃볼이 점점커지구 이쁘더라구요
포노님 사진과 글 보니
조만간 병원 예약하셔아겠네요 흠흠
정원일은 의외로 고되서
손목 무릎 어깨 다 아파요.
제발 쉬엄 쉬엄 진행 하시길
바래봅니다..
아 그리고 인테리어들이나 건축 하시는분들이 폐자재 같은것
버리는데도 돈이 많이 드니 저렇게
땅속에 묻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런일들도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땅도 나빠지고 나중에 집주인들에게
떠넘기기 식이니 ㅜㅜ
안그래도 손가락이 아파요. 손가락은 왜 아픈것인가… 요. 쉬엄쉬엄 하고픈데 이쁜 식물은 왜 이리 많나요
@포노 무슨 일이던 안하던 노동 하다보면
안 쓰던 근육들과 관절들이 무리 오기
마련입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쉬엄쉬엄하세요
대단하세요~고생많이 하셨네요
완젼 다른모습으로 변했네요
아름다운정원으로 탈바꿈했어요~ㅎ
감사합니다! 잘 가꿔볼께요^-^
마당 속에 저런 폐자재들이 묻혀있다니..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조금씩 멋진 정원 가꾸시길 응원합니다!
그러게요 ㅠ 나쁜 사람들!!! 조금씩 바꿔볼께요! 응원에 힘이 나요
원래주택이 돈이 많이 들어가요 저도 택지개발한거 사서 집짓는데 무지 고생했어요
이만큼 꽃가꾸며 살기까지 ㅎ 이젠 먹거리들을 많이 심어요 10년이 되니깐 ㅎ
이제부턴 이쁜거 심고 먹거리 심어서 행복하게 사셔요^^*
10년! 정말 그정도 되야 성숙한 정원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와 대단하세요 몸 상하진
않으셨나요? ㅠㅜ
왠지 모르나 손가락이 아파서 어제 치료받았어요;; 몸 아껴가며 할께요!
포노님! 에고고 수고하셨어요.
사진보면 작년 생각에 눈물이 또토록... .(사실 땀...흠흠)
그래도 포노님댁엔 쓸만한 돌맹이들이! 전 깨진타일..쓰레기...
장판까지...대환장파티~~~장판은 못꺼내 아직 땅에 심어져있는 ㅋㅋㅋ
쉬엄쉬엄 하시라고 하고싶은디 매번 바뀌는 걸 보면 쉴수가없죵?
그 느낌 아니까~~~~
맞아요 ㅋ 저 돌맹이로 경계도 만들고 활용하는디 타일이라니 ㅠㅠㅠ 장판은 뭐에요 ㅠㅠㅠㅠ 진짜 사람들 너무하네!!
@포노 그래도 한가지 배웠어요.
장판은 드럽게 무겁다는거 ㅋㅋ
오늘도 날씨가 뜨겁네요
살살하시고(안하라는말 못해요...저도 이제 실내애들 물샤워 시키고 나가는 참 ㅋㅋ)
중간중간 물 꼭 챙겨드시고요~
화이팅임다!
백일홍 데드헤딩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대로 두시면 내년에 씨가 흘린 것이 싹이 나서백일홍 꽃밭 될 것이라고 봅니다.^^
포노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