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리다보니 20편이네요.그리고 운이 좋게 제 글을 마음에 들어하는 출판사가 있어서 책으로 출간될것 같네요.지금 총 40편까지는 적어놨구요 정리 중이랍니다.
여하튼...20편 특집으로 여러분에게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겹기도 하겠지만 여러분이 지금 어학연수를 준비중이고 하고 있는 중이라면 보셔야 하는 글입니다.
보통 어학연수를 마음먹을때가 영어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입니다.하지만 저는 어학연수가 필요할때가 영어를 이미 어느정도 수준에 와있고 다만 내 영어 실력을 평가해보고 싶을때 어학연수를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도 없이 전혀공부도 하지 않고 공부를 했더라도 일정수준이 되지 못하면 어학연수는 아무리 좋은 학원을 가도,아무리 좋은 선생님을 만나도 소용이 없는것이지요.
난 예외야 라고 생각을 버리십시요.정말 어느 까페를 가봐도 경험담을 보면 나는 준비를 안했어도 늘거야..나는 달라라는 마음으로 왔다가 쓴 실패의 맛을 보고 돌아가는 분들 엄청 나게 많이 봤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이 자기 합리화입니다.나니까..나는 특별하겠지...
여기서 가장 무서운 것이 뭔지 아십니까? 돈이 아무리 많아도 , 몸이 아무리좋고 얼굴이 아무리 잘생겨도, 우리 한국인들에게 가장 멋져보이는 것은 영어를 잘하는 것입니다.그것은 바로 우리가 영어공부를 하러왔기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이는 돈이 정말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영어를 못해서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하고 그냥 눈먼 장님처럼 벤쿠버 나날을 보내고 돌아간것입니다.
벤쿠버에서 벙어리로 귀머거리로 장님으로 지낸다는 것은 바로 영어로 못한다는 것입니다.물론 한국말로 쓰면서 한국인과 어울려지내면 생활은 됩니다. 전혀 불편함은 없겠지요.하지만 1년뒤에 당신에게 남은 것은 후회와 영수증 밖에 없습니다. ------------------------------------------------------------------------ 성공하는 케이스
보통 이곳에 오면 성공할 사람들은 오자마자 시험을 보고 자신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갑니다.학원도 유학원의 횡포에 절대 굴하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것만 골라듣습니다.그래서 더 저렴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갑니다.게다가 홈스테이나 렌트를 하더라도 싸게 해서 외국인과의 교류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학교끝나면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가고 주말에는 운동과 축구나 인라인스케이트,스노우보드같은 레저활동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아낀 돈으로 마지막으로 미국여행이나 유럽여행을 통해 자신을 다시 한번 평가한뒤에 보람차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며 이곳에서 영어공부를 하면서도 영어가 잘되기때문에 살아있는 정보를 캐내디언이나 외국인을 통해 얻어냅니다. ------------------------------------------------------------------------- 실패하는 케이스
하지만 반대의 경우를 살펴봅니다.영어가 되지 않는 경우 오자마자 외로움에 빌빌댑니다.그러다가 영어도 안되니 레벨1부터 시작해서 3개월이 되면 좀 자신이 영어가 된것마냥 우쭐됩니다.하지만 그후로 전혀 진전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알아들어서 고만고만한 애들끼리 지내다가 끝내 한국인끼리 뭉칩니다.공부? 하긴하지만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는데 시간이 걸리기때문입니다.거의 돌아갈때쯤..아 영어공부는 이렇게 해야하는것이 조금을 느끼게 되지만 시간에 쫓겨서 이것도 저것도 안됩니다. 학원선택은 늘 유학원에 따르고 쓸데없는 자신에게 필요하지도 않는 과정을 들으면서 후회를 하고 끝내 학원을 나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돈은 엄청나게 쓰고 영어는 한국가서 시작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2편에서 계속...
♡벤쿠버♥MaNiA어♥여♥와♡
http://cafe.daum.net/maniacanada
클릭하세요!
위의 내용은 책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은 ♡벤쿠버♥MaNiA어♥여♥와♡ 에 있음을 알립니다. -㉿2006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가슴에 와닿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