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월.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기념일."그렇다면 자녀들을 면제받는 것이다."(마태 17, 26)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를 가두는
감옥과
무덤에서도
사랑의 꽃은
피어납니다.
사랑은
버텨주고
받쳐주고
내빼지 않는
사랑으로
사랑을 지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물려주신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다시
만납니다.
우리의 삶에서
치러야만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고통은 사랑을
성장시킵니다.
삶에서 만나는
참된 사랑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으로
우리는
타인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아픔을 치유하고
사랑을 보호하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진실한 뜻과
진실한 실천은
가장 혹독한
시대를 뛰어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됩니다.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사랑을
성 콜베 사제는
온 삶으로
실천하십니다.
희망을
지키는 것은
또 다른
희망입니다.
삶이 죽어가는
비명과 통곡을
외면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저앉아버린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희망이 사랑입니다.
세상의 적(敵)은
언제나 우리의
무관심이었습니다.
사랑의 여정을
지켜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살다 떠날 지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에게서
뜨겁게
배웁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고통스레
죽어간 소중한
분들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역사는
무관심이
빚어내는
살육의 역사가
아닌
사랑의 역사로
바꾸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8.14.월.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기념일."그렇다면 자녀들을 면제받는 것이다."(마태 17, 26)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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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06:5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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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