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풀
이 꽃은 여러번 소개해 드렸는데요.
글쎄 한 대궁에 여러송이의 꽃이 폈지 뭡니까.
너무 아름다워서 한 번 더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이틀 전 아침 한 대궁에 이렇게 다섯송이의 꽃이 동시에
피고 있었습니다. 속으로 환호를 했습니다.
그리곤 수시로 얼마나 폈나 가 보았지요. ㅎㅎ
같은 날 또 다른 꽃대에는 세송이가 한꺼번에 폈습니다.
어제는 이렇게 옆으로 나란하게 세송이가 폈습니다.
사위질빵
들녘이나 풀숲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덩굴식물입니다.
꽃이 많이 핍니다.
계요등
이 꽃은 꽃이 좀 작습니다.
이 꽃의 소개가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꽃의 이름을 올해 검색해서 알게 되었거든요.
이름을 모르는 꽃은 웬만해서 소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 꽃도 덩굴식물입니다.
작지만 귀엽고 예쁩니다.
오늘아침 만난 매미입니다.
걷고 있는데, 뒤쪽에서 매미 소리가 나고 땅에 내려 앉는 것 같은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왕매미가 도로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목숨이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매미야, 다음생엔 좋은 몸 맏아라. 나무아미타불'
오늘 아침 동쪽하늘입니다.
오른 쪽 하단엔 검은구름이 가득합니다.
하늘에 그려지는 구름그림들이 참 신비롭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하늘을 봅니다.
멋진 구름그림을 보기 위해서 말이죠.
첫댓글 _()()()_
온 우주 만물들이 모두 다
자기 역할을 하고 쉼없이
돌고 돌아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네.그러네요.오늘은 낮에 부는 바람도 제법 시원했습니다.()
딱풀 꽃봉오리가 장미를 닮았습니다 ㅎ
깜직한 개오등, 계절은 어김없이 ,,,
아침저녁으론 가을을 부르는 공기가
시원 해 졌습니다 ^^
닥풀꽃 정말 볼때마다 예쁘네요. 계요등, 사위질빵~~~얘들은 이름 외우기 어렵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