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물에비친 풍경은 그림같아요.
여름날엔 단 하루가 수명의 전부였는데, 기온이 좀 내려가니 삼일갑니다.
어떤 요술쟁이가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 주는걸까요.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고
"풀꽃"이라는 시를 남기셨습니다.
오늘 부레옥잠화를 보면서 풀꽃이라는 시가 떠올랐습니다만 이 꽃은
자세히 보지 않아도 오래 보지 않아도 참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물에 비친 모습입니다.
실제와 물에 비친 모습.
첫댓글 부레옥잠화! 참 예쁨니다 ㅎ
한때 아파트에서도 키워 본 생각이 납니다
깨끗한 보라색 꽃!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