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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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그의 저서 "사색의 광장" 에서
"인생은 평화와 행복만으로 살 수는 없으며, 괴로움이 필요하다.
이 괴로움을 두려워 하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움 언덕길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 알의 밀 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요.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습니다.
흙속에 묻힌 씨앗은 무덤속 같이 어둠고 답답한 곳에서
껍질이 벗겨지고 몸둥이가 썩어드는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인고 속에 생명의 씨눈을 뜨고 기다리면
어느 날인가 대지 위로 신생의 싹이 터 올라 옵니다.
또 싹이 텃다고 해서 금방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도 아닙니다.
성장의 아픔을 치러야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 법이 깨우쳐 주는 교훈입니다.
우리 인간의 불행과 이별, 고독, 눈물, 절망, 실패, 좌절 등은
극복하기만 하면 인생을 꽃 피우는 영양소가 됩니다.
인간은 시련을 통해서 인격이 형성되고,
인생의 꽃은 시련 뒤에 피어 나며,
인생의 열매는 비 바람을 맞아가며 열려야 단맛이 들고,
위대한 탄생은 큰 시련을 극복하는 데서 싹트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주 만물이 천리와 순리에 따르듯
인간도 우주 질서에 순종하여 한 계단, 또 한 계단
고난을 이기며 살아 가노라면 폭풍우 후에
찬란 무지개가 서는 데, 영광을 맞게 될 것이니까요.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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