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요 아듀 2022년 -
인생이란 걸어가는 그림자
이 세상에서 제일 빨리 나는 새는 '눈 깜짝할 새'라더니 시간 이만큼 빠른 것도 없는 모양이다. KTX 열차보다 빠르다는 것을 목격한 세월이었다. 그러니 셰익스피어도 '시간은 인간을 지배하는 자이며, 인간을 태어나게 하는 부모도 되고 인간의 무덤도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메일 보내기 처음부터 여기까지 26년 120.3000편의 이야기를....
그동안 빠짐 없이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동안 보낸 메일이 너무 많아서 읽으시느라 짜증도 나셨지요?
셰익스피어의 '맥베드'의 일절에 인생이란 걸어가는 그림자, 자기가 맡은 시간엔 장한 듯이 무대 위에서 떠들지만 그 때가 지나면 잊혀 지기 마련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언제가 마지막이 있겠지요.........
여러분과 함께 보낸 세월에 혹여 나의 보낸 실수한 글들로 인해 마음 상한 일을 있으시면 너무 오래 마음에 남겨 두지 마시고. 휴지통에 넣으시고 다 읽은 책을 덮듯이 그렇게 덮으십시오. 속상해할 시간을 더 가치 있는 일에 써야 하니까요.......
신통찮은 글에 때로는 과분한 격려를, 때로는 매서운 질책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조금이라도 더 깊은 생각을 거친 글을 올리고 드릴 수 있도록 자신 없는 다짐이지만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도덕운동협회 연찬회 이문회 여러분 2023년에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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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