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정결한 마음으로
목욕재계를 깨끗이 하고 염불법회에 나섰다.
비교적 긴 염불 하는 시간에 나는 드디어
외면의 부처님과 내면의 자성불에게 모든 것을
굴복하고 완전히 항복의 깃발을 들고야 말았다.
그것은 참으로 통쾌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동안 잡생각으로 가득하기만 했던 염불시간이
이제 서서히 끝나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바뀌려나 보다 하는 생각에 너무나도 기뻤다.
내 몸과 내 마음의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근심
걱정, 비시장단 같은 잡생각들을 집어던지니,
마치 무거운 짐을 벗은 듯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람의 집착력은 사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의 모든 원류는 바로 내가 죽는 것 때문에
모든 게 생기게 된다고 선지식께서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마음을 전해 받고, 부처님의 모습만
올바르게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게 염불이다.
그것은 마치 원수진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보여지는 것처럼, 확실하고
생생한 영상이나 장면으로 보면서 불심을 제대로
전수받아야만 그것이 바로 진정한 염불일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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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과마음을
불보살님께
바친지가
오래됐습니다
그러고 나니
모든것이
편하고 일이
잘풀립니다
불자님들도
한번
햐보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