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드니 GMP 가족 여러분!
모드니 마지막 회장 Johnny 입니다.
그 동안 잘 지내고 계신지요.
벌써 모드니가 활동을 잠정 중단 한 것이 거의 15년 정도 되었네요.
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 바랍니다.
어쩌다 다음카페에 들어가 보면 옛날 생각 정말 많이 납니다.
제가 그동안 몸은 타국에 있었지만 모드니는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 시국이 와서 더 모드니가 그리워 지네요.
그래서, 흩어져 살고 계시는 모드니 분들을 다시 소환해서 추억과 미래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저 또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모드니에 들어왔고, 막 들어온 신입회원에게 회장이라는 엄청난 직책을 주신 회원분들께 지금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모드니에 들어와서 영어도 정말 많이 늘었거든요. 영어도 잘 못하는 저 같은 사람이 영어를 가르칠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정말 어디에도 그런 기회는 없었을 겁니다. 우리 모드니 회원들은 대부분 영어도 잘해서 많은 분들이 영어 관련 일을 하고 계시는 것 같고, 사업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말이 길어 졌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모드니 분들을 다시 보고 싶고해서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카페 보다는 밴드가 요즘은 더 편하게 왕래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영어는 다들 잘하시니까 밴드에서는 친목위주로 인생 사는 얘기도 하고 가끔 번개 모임도 하고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아래 밴드로 오셔서 여러분의 사는 얘기 좀 들려주세요.
밴드에서 닉네임을 실명으로 해주시면 모든 분들이 쉽게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band.us/@modeni
그럼, 모두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세요.
비오는 서울 밤 모드니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