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와 시몬을 부르심 II
THE CALL OF MATTHEW AND 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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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5 그 당시에는 이런 종류의 연회-만찬에 저명인사가 참석하게 되면, 모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연회석상 주위를 서성거리며 식사에 참석한 귀빈을 관찰하거나 그의 대화나 연설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하나의 관습이었다. 따라서 가버나움에 있는 대부분의 바리새인들은 보기 드문 이러한 사교 모임에서 예수의 행위를 관찰하기 위해 그 자리에 참석했다.
138:3.6 만찬의 시간이 무르익어 감에 따라, 식사에 참가한 사람들의 기쁨은 즐거운 기분이 절정에 달했으며, 모든 사람이 그렇게 유쾌한 시간을 갖는 것을 주시하던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그토록 가벼운 가슴으로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즐기시는 것을 보면서 가슴속으로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날 밤늦게, 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악의가 많은 바리새인 하나가 다음과 같은 말로 베드로에게 예수의 행위에 대해 비난을 했다: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먹으며 그런 방탕한 자리에 참석하는 이 사람을 가리켜 너는 어떻게 감히 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예수가 작별 인사를 하기 직전에, 베드로는 이 비난의 말을 그에게 귓속말로 전했다. 예수는 말씀을 시작했다. “마태와 시몬을 우리 동료로 환영하여 맞이하려고 오늘 이 자리에 왔는데, 나는 너희들이 가벼운 가슴으로 친교를 즐기는 것을 보니 대단히 기쁘지만, 그러나 너희들 대부분은 앞으로 영적 왕국의 문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거기에서 하늘의 왕국의 좋은 것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많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러한 친구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을 보고 가슴속으로 비난하는 자들에게 말하겠는데, 나는 사회적으로 짓밟힌 자들에게 기쁨을, 도덕적으로 포로된 자들에게 영적 해방을 선포하러 왔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가 있다는 것을 다시 말해야 되겠느냐? 나는 의인들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들을 부르러 왔다.”
138:3.7 그리고 이것은 모든 유대인들의 눈에 참으로 이상한 광경이 아닐 수 없었는데: 의로운 성격과 고상한 감성을 지닌 사람이, 비종교적이며 쾌락을 추구하는 세리들은 물론, 죄인들이라고 불리는 무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그들이 보았기 때문이었다. 시몬 젤로떼가 마태의 집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기를 원했으나, 앞으로 이루어질 왕국이 열심당의 운동과 혼동되는 것을 예수가 원치 않으리라는 것을 느낀 안드레가 어떤 공개적인 의견도 발표하지 못하도록 그를 말렸다.
138:3.8 예수와 사도들은 그날 밤을 마태의 집에서 보냈으며,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단지 한 가지 사실만을 이야기하였는데: 그것은 예수의 선함과 친절함에 대한 것이었다.
UrantiaBook [138:3.6~8]
제 138 편 왕국 메신저의 훈련
3. 마태와 시몬을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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