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다킹 신부입니다.
요즘 저작권법이 강화되어서 저에게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적습니다. 즉, 제 글을 퍼가시는데... 혹시 저작권법에 걸려서 처벌 받지 않을까 싶어 제게 문의를 많이하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제 글의 진정한 저작권자는 제가 아니라 주님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쓰는 것도 주님때문에 쓰는 것이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는 것이겠지요. 즉, 보잘 것 없는 제가 아닌, 주님 때문에 제가 쓴 부족한 글을 사랑해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작권료는 내셔야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아니라, 주님께 내셔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사랑의 실천을 제일 좋아하시니까... 이웃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주님께 저작권을 내도록 하십시오. 한 번 퍼갈 때, 사랑의 실천 한 번... 그러면 저도 기쁠 것 같습니다. 제 글 퍼간 숫자가 나오니까... 그 숫자를 보면서... '내 글로 오늘 사랑의 실천이 몇 번 이루어졌구나' 하면서...
아무튼 저의 새벽 묵상 글 때문에 법적 조치는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참, 이런 경우는 좀 화가 날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가 쓴 글인데... 이 글이 저도 모르게 상업적으로 유포된다면 조금 화가 날 것 같습니다(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느 잡지에서 무단으로 도용해서 썼더군요).
따라서 이렇게 정리해보죠.
비영리를 목적으로 제 글이 쓰이는 곳에는 얼마든지 OK. 그렇지 않을 때에는 NO.
이제 되었죠?
오늘도 주님 안에서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09년 7월 23일(목)
빠다킹 신부 올림.
신부님 감사합니다
항상 영육간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