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
어린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꽃입니다.
꽃에게는 참 미안한 행동이었지만 어린시절 꽃을 따 그 작은 단맛을 느껴보겠다고 했던~~~
그 미안한 마음에 더 꿀풀을 예쁘게 가꾸어 줍니다.
어쩌면 색이 저리 고울까요. 사실 보라색 꽃은 가까이 보면 예쁜데 좀 멀리서보면 눈에 확 띄지는 않습니다.
감자꽃
우리가 먹는 감자의 꽃입니다.
어린시절 동화에서 읽었던 "자주꽃 핀건 자주감자, 흰꽃 핀건 흰감자" 그 부분이 생각나네요.
이웃 어르신의 밭에 심어진 감자입니다.
우단동자꽃
꽃잎을 보면 벨벳천이 생각나는 꽃입니다.
고운꽃위에 내려앉은 빗방울을 꽃은 수정구슬로 만들어 줍니다.
백선
숲속에 들에 눈에 확 띄진 않지만 예쁜꽃입니다.
스치면 잎에서는 독특한 향기가 나지요. 뿌리는 귀한 약재이지만 남용하면 위험하기도 하답니다.
뿌리를 봉황삼, 천황삼이라고 한답니다.
좋은 약재인 줄 벌레도 아는지 이 꽃은 벌레가 잘 생기는데
그 벌레가 엄청 크다는 것이지요. ㅎㅎ
초파일 관불단 장엄하고 남은 안개꽃입니다.
올핸 꽃도 유난히 비싸더군요.
항아리에 꽂아놓으니 예쁘네요.
첫댓글 보라색 꽃은 귀한 색인데 ,
꿀맛까지 볼 수 있다니, 참 귀하군요 ㅎ
감자 꽃을 보면 , 고향 생각이 절로 납니다
스님 !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