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멋모르고 공매책 부터 여러 권을 읽었다.
경험담은 많은데 곳곳에 나오는 용어나 개념은 기본적인 궁금증만 유발할 뿐 나의 질문을 해결해주지는 못했다.
이 책은 중간 중간에 표나 메모 칸을 삽입하여 정의를 설명하거나 비교를 통한 이해를 도와준다. 궁금하던 것들이 이거다! 싶다
대화식으로 되어있어, 실제 질문과 답을 얻는 느낌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잘 정리된 내용과 사례를 통해 공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이 책은 공매를 넘어 경매로 들어가는 길잡이 까지 되어준다.
경공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 책을 선택한 독자에게 건네는 따뜻한 경험담과 공감되는 말들은 또 다른 선물이며. 허황된 투자를 경계하게도 해준다.
그리고 작가는 인연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 이 책을 다 읽고난 다음에 당신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간다. 필자도 에전에 책 한권 읽고 금방 부자가 되는 줄 알았으니까 말이다. 이 책이 부동산과의 첫 만남이 되었다면, 쉽게 맘을 빼앗기지 말고, 다른 책도 더 읽고 지금부터 부동산 경매와 공매에 집중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마음에 울림이 있는 사람을 찾아 인연을 만들길 권해드린다.~(프롤로그 중에서)'
첫댓글 ㅎㅎ 네네님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