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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찬예식으로 교회의 영광과 권능을 회복하라.
240707(주일오전)
고전 11:23-32
지금 우리는 “교회의 영광과 권능을 회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선포된 말씀들을 잠깐 정리해 보고 오늘의 말씀을 계속 이어갈까 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맨 마지막에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이 땅의 왕이요 신의 권세에 세워주셨고, 너희가 이 땅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통치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의 왕이요 신의 권세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에게 위임되어졌고 아담과 하와가 그 권세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원수 마귀가 뱀 속에 들어가서 하와를 꼬드겼고 하와가 원수 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남으로,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던 왕의 권세가 사탄에게로 넘어가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 사탄이 이 세상의 임금이요 왕이 되어서 이 세상의 가난과 질병과 저주와 압제를 뿌리고 아담과 하와를 비롯한 모든 인류를 통치하고 못살게 구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안타깝게 여기셔서 사람들을 다시 구원해내시고 하나님께서 본래 주셨던 이 땅의 왕이요 신의 권세를 회복시키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둘째 사람으로 보내셨습니다. 둘째 사람이 되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죄악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 왕이요 신의 권세를 행사하셨기에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곧 이 땅의 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로 어둠이 떠나가고 모든 질병이 떠나가고 압제가 풀려지고 이 땅에 있는 것들이 하나하나 하나님의 창조의 원형대로 회복되어져 갔습니다. 그것은 본래 첫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졌던 권세였지만 아담과 하와는 범죄함으로 그것을 빼앗겼던 것이고, 예수님은 죄 없는 둘째 사람으로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왕이요 신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실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이유는 아담과 하와가 잃어 버렸던 그 왕이요 신의 권세를 다시 되찾아서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와 실수 허물을 담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심으로 그 몸이 갈갈이 찢겨지시고 완전히 발가벗겨지신 모습으로 가난의 저주를 뒤집어쓰시고 십자가에 매달리사 물과 피를 다 쏟으심으로 가난의 저주를 꺾어버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끊어내셨던 것입니다. 그 결과 이 땅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왕의 권세를 다시 회복시키신 것이고, 주님은 그 놀라운 권세를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위임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주님께서 주시는 그 놀라운 왕과 신의 권세를 가지고 이 땅을 다스리고 통치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세계로 회복시킬 권세를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이 땅에 행사하면서 병든 자 고치고, 눌린 자 자유하게 하고, 압제당하는 자 자유하게 하고, 가난한 자 부요하게 하는 귀중한 사역들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초대교회는 가난한 자들이 없었고 병든 자들이 다 치유되고 하늘의 영광과 권능을 맛보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 대다수의 교회들 안에는 왜 그와 같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이 시대에 있는 교회들의 대부분은 왜 그리도 병약하고 시원하지 못한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오늘날 이 시대를 주름잡는 대다수의 그러한 허약한 교회들이 아닙니다. 그렇게 힘없는 교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세우신 교회는 하나님 수준으로 이 땅에 영광과 권능을 드러내고 행사하는 교회이지 그렇게 힘없이 연약한 교회들이 아니라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그대로 이 지상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이 주신 그 놀라운 영광과 권능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에 눌린 자들을 자유하게 하고, 죽은 영혼을 살리고, 병든 자를 자유하게 하고, 가난한 자를 부유하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이 땅에 끌어오는 교회의 그 본연의 위치를 찾고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이 시대 대다수의 교회들이 왜 하나님이 주신 영광과 권능을 잃어버렸는가?
첫 번째 이유는 거룩해야 될 교회가 죄악을 심상히 여기면서도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를 운운하면서 방탕의 길을 걸어가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유일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모든 종교가 다 구원의 길이라는 비진리와 타협하기
때문이며, 세 번째 이유는 교회가 오직 진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다른 사상과 이론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며, 네 번째 이유는 교회가 이 땅에 왜 존재하는지, 교회의 존재 목적과 교회에 본질에 대해서 망각하고 엉뚱한 길을 걸어가기 때문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존재 목적이 무엇입니까?
첫째, 영과 진리로 참되게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러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그 동일한 사역을 행하는 것입니다.
셋째, 주님께서 명령하시고 제정하신 성례예식들을 집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 땅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가 시행해야 할 두 가지 신성한 의식을 세우셨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밥티스마(침례)예식”이고, 그 중의 하나가 “유카리스테오(감사함으로 드려지는 성찬)예식”입니다.
지지난 시간에 침례예식에 관한 말씀을 선포하였고, 오늘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성찬예식에 관한 진리를 선포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찬식(유카리스테오; 감사의 예식)
주님께서는 교회가 행해야 할 성례식으로 침례예식과 더불어 “성찬예식”도 제정하셨습니다. 손에 떡과 포도주를 들고 축사하시며 제자들과 더불어 성찬예식을 집행하셨습니다. “축사하다”가 바로 “유카리스테오”입니다. 이 말은 “감사하다. 찬양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찬식은 우리가 감사함으로, 찬양함으로, 이루어야 할 거룩한 예식입니다. 축제의 예식이지 장례의 예식이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생각할 때 경건함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러나 그 결과 나타나는 배후에는 영적 축제의 장이 열리는 것임을 알고 누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만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결과에도 동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 씀인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유월절 예식은 신약시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과 성찬예식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직전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 (눅 22:14-16)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유월절 어린양의 살과 피가 구약시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애굽 왕 바로와 그의 군사들로 인한 모든 억압들로부터 자유하게 하였듯,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이신 주님의 살과 피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을 이 세상과 이 세상의 왕노릇을 하는 죄와 사탄의 모든 억압들로부터 자유하게 하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성찬예식입니다.
성찬예식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확증된 하나님의 언약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고전 11:26은 성찬식은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바로 앞의 25절에 나오는 언약(헬. diathe-ke-; 유언)이라는 말과 깊게 연관된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 (히 9:15-17)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헬. diathe-ke-;유언)”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 “유언(헬. diathe-ke-; 언약)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헬. diathe-ke-; 언약)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재산상속과 같은 것에 대한 유언(약속)은 유언(언약)한 자가 죽었을 때로부터 그 유언(언약)이 효력을 발생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주 예수님께서 언약하신 그 모든 것들이 효력을 발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에는 우리들이 범한 죄악이 그 모든 언약들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풍성한 언약들이 죄악의 장벽에 가로막혀서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악을 짊어지시고 대신 죽어주셨기에 우리들의 모든 죄악의 장벽이 허물어졌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언약들을 마음껏 받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19:30) 라고 외치시며 돌아가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기하며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는 성찬예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언약들을 우리가 다 누릴 수 있게 되었음을 확증하고 확인하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우리 주님의 언약은 주님의 죽으심으로 확증되었다는 것이고, 그것을 확인하는 예식이 성찬예식인 것입니다.
주님의 살과 피로 맺은 언약, 예수님 안에서 회복된 하나님의 언약, 성찬식을 행할 때마다 확증하는 바로 그 하나님의 언약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1.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상속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의 자녀들로 지음 받았고,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녀로서의 영광과 권능을 부여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시 82:1,6) 『[1] [아삽의 시]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요 1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그러나 원수 마귀의 꼬임에 넘어가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잃어버리고 마귀의 자녀가 되는 저주 가운데 거하게 된 것입니다.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둘째 사람(the second man), 마지막 아담(the last Adam)(고전15:45,47)으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고전 15:45,47, 한글킹) 『[45] 따라서 이와 같이 기록되었으니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고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느니라."고 하였노라. [47]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주시니라.』
그 결과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본래의 권세와 위치가 회복되게 된 것입니다.
≡(요 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가 회복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해 주셨고 베풀어 주신 그 모든 유산들을 다 상속받는 위치에 서게 된 것입니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언약의 유산, 우리가 잃어버렸으나 예수님께서 다시 되찾아 주신 하나님의 유산상속이란 어떤 것을 의미합니까?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시 8:3-8)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마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천하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갖도록 해 주셨고, 장차 인생을 졸업한 이후에는 아름다운 하늘나라 천국에 들어가는 권세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유산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언약)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의 상속자들”입니다.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헬. epanggelia; 선언,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언약)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들이 무엇입니까?
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영접할 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지게 되는데 성찬예식에 참여한다는 말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영접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②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권세(성찬예식을 통하여)
≡(고전 10: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성찬예식의 떡과 포도즙을 먹고 마심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영적 일치와 하나 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음식인 떡과 포도즙이 우리 몸 안에 들어와 우리의 몸과 하나가 되듯이 우리는 성찬 예식을 통하여 주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며 주님과 하나가 되는 은총과 권세를 누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참고로 성찬식에서 예수님의 찢긴 몸을 기념하는 떡은 무교병(출12:8, 고전5:6-8) 즉 누룩없는 떡이어야 하고, 예수님의 피를 기념하는 것은 포도즙(히. tiroshi, 잠3:10)이지 포도주(히. yain, 잠23:31, 시60:3)가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거룩한 성찬예식에서 아무런 개념없이 카스테라와 같은 누룩으로 빗은 빵종류를 사용하고 포도즙이 아닌 포도주를 사용하는 경박한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포도주(히. yain)는 독주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엄히 금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레10:9).
③ 재정적인 부요를 누리는 권세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유월절 어린양으로서의 죽으심이었습니다.
≡(고전 5:7) 『...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유월절을 통한 구속의 사건에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온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예언이 있었고, 유월절 구속의 사건에 대한 결과보고에는, 하나님께서 유월절에 동참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 당시 최고의 재물인 애굽의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셨다고 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난하게 되신 이유도 물질적으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었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유월절 사건에 대하여 언약하시며 예언하신 내용입니다.
≡(창 15:13-14)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아브라함 언약과 같이 이스라엘이 유월절에 동참하여 애굽으로부터 구원받을 때 일어난 사건에 대한 결과보고입니다.
≡(시 105:36-37) 『[36] 또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력의 시작인 그 땅의 모든 장자를 치셨도다 [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성찬식과 함께 재정의 회복을 주장하며 누리게 한 제리 레오나드의 간증을 소개해 봅니다.
<<최근에 한 건설업자가 내가 다니는 교회로 찾아왔다.
그는 “저는 계속 공격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제리 선생님. 우리는 새 장비를 사서 한달 쯤 사용했어요. 지게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온갖 말썽이 생기고 있어요. 그 장비가 고장이 나고, 두 세 사람이 다치고 주택들은 팔리지 않고, 홍보하는 사람들도 한 채 밖에 팔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 문제를 주님께 올려 드려 보았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아니요, 그렇지만 제가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제 생각에는 하루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매일 아침에 성찬식을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 교회에서 간증을 하였다.
“제리 선생님이 저에게 몇 가지 조언을 주셨어요. 그는 하루 일을 시작하기 전에 직장에 대해서 성찬식을 하고, 잠언 16장 3절에 따라서 일을 주님께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라고 나와 있지요.” 그는 또 말하기를 “우리는 그렇게 하였고 우리가 성찬식을 하는 동안에 두 사람이 고침을 받았고 3주 안에 다섯 채를 팔았어요. 일은 180도 전환되었답니다.”라고 했다.>>
[Jerry Leonard. That's No Problem For The Lord! 창조적 치유와 기적의 간증. 윤귀남-윤남옥 옮김. (서울: 도서출판 진흥. 2009). p.175.]
④ 건강과 치유를 누리는 권세
≡(마 8:16-17)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우리가 성찬식에 참여할 때,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충분한 믿음과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갈보리에서 이루신 구속의 가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이해와 믿음으로(합당하게) 성찬에 참여하면, 모든 질병과 연약함으로부터 온전한 해방과 치유를 얻게 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보혈을 흘리셨을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과 질병까지 짊어지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시 105:36-37) 『[36] 또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력의 시작인 그 땅의 모든 장자를 치셨도다 [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시 105:36-37, 킹흠정) 『[36] 또 그분께서 그들의 땅에 있는바 처음 난 모든 것 곧 그들의 모든 기력의 으뜸인 것을 치셨도다. [37] 또 그분께서 그들을 인도하여 금과 은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들의 지파들 가운데 허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한 주님의 살과 피는 우리에게 많은 축복과 은혜들을 내려줍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치유와 회복의 은총인 것입니다.
주님의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악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처럼, 주님의 찢긴 몸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질병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입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벧전 2:24-25)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그렇기에 야고보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에 병든 자가 있으면 이상한 것이기에 기도하여 고침을 받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약 5:14-16)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Is anyone among you sick?)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그들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일찍 죽은 자)가 적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전 11:29-30, 개정)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고전 11:29-30, 현대인) 『[29] 주님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사람은 자기가 받을 심판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30]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는 약한 사람과 병든 사람이 많고 이미 죽은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고전 11:29-30, 현대어) 『[29] 만일 누가 그리스도의 몸을 생각하지 않고 또 주님의 만찬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채 제멋대로 먹고 마신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볍게 여긴 탓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30] 여러분 가운데 약한 자와 병자가 많고 이미 죽은 사람까지 생긴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상의 구절은 완전한 사람만이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구속 사역을 온전히 이해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면서 주님의 몸인 떡을 받아먹는다면 치유의 은총을 경험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주님의 구속사역을 온전히 이해하지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은 상태로 성찬에 임하였기에, 성찬식에 참여하는 자가 당연히 받아 누려야 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받아 누리지 못하고 여전히 약한 상태, 병든 상태로 남아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의 아이가 태중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출산을 한 달 앞두고 몸의 어느 한 부분이 비정상이라는 의사선생님의 진단이 나온 것입니다. 초음파로 보니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확연한 몸의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출산 후 놀랄까봐 미리 말하는 것이니 출산 후에 놀라지 마시라고 의사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 낙망하는 성도님 내외를 보고 믿음의 말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으며, 믿음으로 기도드리면 고쳐주시고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21일 특별 다니엘가정기도회를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21일 동안 회개할 것들이 있으면 깨닫게 해 주시고 회개케 하사 긍휼을 베푸시며, 사탄의 장난이면 정체를 드러내사 고치시고 태아를 건강하게 해 주십사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21일간 하루 하루 진지하게 예배를 드릴 때마다 매일 매일 회개할 것들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거의 날마다 눈물로 회개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산모가 나중에 고백하기를, 처음에는 회개할 것이 한 두 가지 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회개할 것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미쳐 생각조차도 못했었노라고 했습니다.
다니엘 기도가 중후반에 들어섰을 무렵 마지막 날에는 성찬식을 거행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1:23-32에 성찬식을 경건하게 믿음으로 행할 때에 치유의 은총이 나타난다고 기록되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준비하라고 예고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드디어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분만실에서 출산을 위한 기도를 드렸더니 짧은 시간에 순산을 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더 감사하고 중요한 것은 아이가 정상의 건강한 몸으로 출산했다는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금은 괜찮은데 며칠 더 두고 보아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초음파로 계속해서 확인했던 몸의 상태가 정상으로 나오자 오진을 했다는 오해를 받을까 하는 조바심도 있고 의사로서의 자존심도 걸린 부분이고 더군다나 기도를 해서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심히 곤란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지금까지 계속 건강합니다. 치유의 은총을 베푸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⑤ 악한 마귀를 추방시키는 권세
≡(막 16:17-18)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계 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마귀)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성찬식을 행하면서 떡과 포도즙을 먹고 마실 때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모든 죄의 대가를 지불하심으로 모든 저주와 압박으로부터 이미 승리를 거두셨고, 우리가 현재 그 승리를 누린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열어 놓으신 그 자유를 우리는 매일 매순간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마귀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그를 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대신 이겨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우리의 자유를 우리가 유지하고 누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에 그것을 계속 기억하고 선포하기 위하여 성찬예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원수 마귀가 우리를 다시 끌어내려 죄와 질병과 가난에 종살이 시키려 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영적 자유를 선포하고 유지하기 위해 성찬예식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기념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히 2:14-15) 『[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마귀가 가지고 있던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셨다는 말씀입니다. 악한 마귀와 죽음을 이기는 권세를 행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마음으로 성찬식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찬식”을 의미하는 “유카리스테오”라는 말 자체가 “내가 감사하다, 찬양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⑥ 천국에 들어가는 권세
≡(벧전 1:8-9)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계 21:1-4)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죄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믿고 의지하면, 이 땅에서도 왕된 권세를 누리며 풍성한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최종적으로는 내세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찬예식은 주님의 고난이나 우리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의식이 아니라, 주님께서 성취하신 구속사역인 "다 이루었다!"(요19:30)를 기념하는 축제의 의식인 것입니다. 성찬예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주셨기에, 우리는 죄와 죽음과 가난과 질병과 사탄과 지옥의 권세를 이기게 되었다는 것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이루신 구속 사역을 우리가 기념함으로, 우리가 순간순간 그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누리도록 하기 위해 성찬예식을 제정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찬예식을 통해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 그 분의 승리를 기념하며 감사드리며 기뻐해야 합니다. 성찬식에 참여할 때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죄와 죽음과 가난과 질병과 사탄과 지옥의 권세에 대한 온전한 승리를 외치며 주장하고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성찬식은 주님을 향한 경배의 시간이며, 악한 원수 마귀와 죽음에 대한 승리의 선언이며, 우리에게 건강과 죄 사함과 고통과 가난에서의 해방과 영적 힘을 가져다주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성찬예식과 연관된 세계적인 신유사역자 캐트린 쿨만의 간증입니다.
우리는 성찬식에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포도주가 상징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첫 유월절에 흠이 없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고, 그 피가 집 문설주에 뿌려졌습니다. 그 피는 장차 오실 이를 상징하는데 그분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17:11). 온전한 피, 즉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피가 우리의 죄를 위해서 흘려졌습니다.
그러나 첫 유월절에 피 외에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린양의 신선한 고기를 먹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 고기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요? 우리가 성찬식을 할 때에 먹는 떡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요?
이것은 십자가에서 찢기신 그분의 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당신과 나를 위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찢긴 몸을 인한 치유가 예비 되었습니다. 당신이 성찬식에 참예할 때마다 포도주는 생명을 위한 것, 즉 생명과 영혼을 속하시기 위해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떡은 우리의 죄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 육체의 치유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인격적인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성찬이 거행되는 모든 교회, 즉 떡을 떼어 먹는 모든 사람들에게 육체의 치유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목격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이 진리를 내 마음에 계시하셨습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이러한 것들은 오로지 영적으로만 계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최저 교육을 받은 사람이 수년 동안 교육을 받아서 많은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보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더 깊이 알고 있는 이유입니다.
나는 성경에서 치유를 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줄지어 서있는 사람들을 두고도 수많은 전도자들의 집회에는 성경적인 신유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기적을 보았든 아니 보았든 간에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육체의 치유가 예비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 사람도 치유 받지 못했다 해도 하나님의 한 말씀이라도 고쳐놓을 수는 없습니다. 만일 내가 살고 죽는 중에 육체의 치유의 기적을 한 번도 맛본 적이 없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치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치유를 예비하셨습니다. 치유는 그분의 말씀에 기록되어있으며 나는 그것을 희구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이 치유의 기적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캐트린 쿨만이 이와 같은 믿음으로 설교하고 사역하기 시작했을 때 놀라우신 하나님의 치유의 권능이 역사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치유사역자로 쓰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교회에 주신 영광과 권능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침례예식과 성찬예식인 것입니다. 교회가 주님께서 가르치신 그대로 침례예식과 성찬예식을 행하기 시작할 때 주님께서 주신 그 놀라우신 영광과 권능이 우리들의 삶 가운데 강력하게 역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성경적인 침례예식과 성찬예식으로 주님께서 교회에 주신 그 놀라운 영광과 권능이 우리 모두에게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시편 22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에 대하여 예언적인 노래를 선포한 후, 시편 23편에서 다음과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시 23:1-6) 『[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다윗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베풀어진 잔치상인 성찬예식을 통하여 성령님의 기름부음을 받고 일평생 다가도록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봄으로,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하나님 나라 천국에 입성하게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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