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70세 이후 새대는
이것은 내 운명 지금 70세 이후 새대는 이름 모르는 간이역에 버려진 세대. 이제 우리가 우리를 퇴출이라고 부르는 세대. 이렇게 불림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바둑돌의 사석이 되지 않기 위해서 기를 쓰다가 돌아올 수없는 아주 먼 곳으로 가야만 하는 세대이다.
하루가 달라져가는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꿉니다.
시대가 많이 변해도 따를 생각하지 않고 세월 타령만 하며 자식이 효도도 포기하고 옛날 아름다운 추억과 회상으로 자신을 위로하며 건강이 첫째관심이고 화가 나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기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막걸리 한잔으로 화를 달래며.....
바보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오라하지는 않아도 무작정 집을 나선다. 하지 않아도 될 투정을 부리고 물어 보지도 않은 말을 하며 짜증나도록 듣기 싫은 소리도 곧잘 하고 들어준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 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좋아 한다는 말을 못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안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물어 볼 수도 있고 물어보지 않을 수 도 있으며 말 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 갈수 도 있으며 아는 척하고 할 줄도 안다. 이것이 간이역에 버려진 70-80세대이 현실이다.
그러니 남은 인생 즐기며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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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