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1일)

[미션]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1일)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립 대성당에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장이 엄수되고 있는 가운데 전·현직 대통령 5명이 참석하면서 극단으로 치닫는 미국 정치에서 화합의 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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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앞줄 맨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 질 바이든 여사, 조 바이든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전 국무장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로라 부시 여사,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AFP연합뉴스>

1.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손잡고 AI를 활용한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자동차와 AI반도체 기업의 전략적 제휴는 업종 장벽을 뛰어넘어 미래기술 융합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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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 협력
■엔비디아 AI 플랫폼 활용해
가상공간서 자율차 무한실험
산업용 로봇 학습시스템 구축
車반도체 설계 협업 가능성도
■경영진 CES 방문, 트렌드 분석
美 부품사와 릴레이 만남도

2.
1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월 둘째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야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민주당 36％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죄를 철회한 점과 윤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 등 영향으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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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4%→34%, 민주 48%→36%
“양대 정당 지지율, 비상계엄 전 수준”
■다시 뭉치는 보수… '尹탄핵 찬성' 한달새 75%→ 64%
■與, 서울·60대 野에 역전
TK지지율 50%대로 회복
■대권1위 이재명 소폭하락
여권후보 중 김문수 첫 선두

3.
지난 해 국내 편의점 연간 매출이 백화점을 제쳤습니다. 10일 주요 유통업체 매출 비중에 따르면 지난 해 1~10월 편의점이 유통업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17.8%로 17.2%인 백화점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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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5년, 백화점 매출 넘었다
■작년 매출 31조 추정 … 사상 최초 유통업계 왕좌 등극
■국내 점포수 5만6500개 달해 '편의점 천국' 일본 추월

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에 나섭니다. 정 회장은 다음달 10일부터 30일 사이에 약 2141억원을 들여 이 총괄회장의 지분 278만7582주를 사들일 계획입니다. 거래가 완료되면 이마트 최대주주인 정 회장의 지분율은 현재 18.56%에서 28.56%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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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지분 전량 인수
■증여 방식보다 비용 부담 커
■주식담보대출로 자금마련할듯
■시간외거래서 주가 9% 급등

5.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게 '사직 1년 내 복귀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입영 대상이었다가 복귀를 선택한 전공의는 수련을 모두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사과의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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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 전공의 복귀 길 열어준다…수련특례 적용·입영 연기
■이주호 부총리 "전공의 복귀시 차질 없이 수련 이뤄지게 조치"
■"의료계 관련 포고령 유감…수련현장 떠난 전공의에게 미안한 마음"
■"2026년 정원 유연하게 논의…올해 의대 수업 차질없이 진행"

6.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대리인을 추가로 선임해 총 8명의 대리인이 윤 대통령 헌법재판 대응에 나선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오후 정기 브리핑에서 "전날 피청구인(윤 대통령)의 소송위임장 제출이 있었다"며 "법무법인 선정의 차기환 변호사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사법연수원 17기인 차 변호사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과거 KBS 이사로도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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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측 탄핵심판 대리인 8명으로…14일 출석 여부는 아직
■헌재, 정식변론 앞두고 쟁점정리 논의…"법 적용은 재판부 판단"
■尹 체포영장 관련 권한쟁의·가처분엔 "적법 요건 주요 쟁점 될 수 있어"

7.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제물 삼아 파죽의 11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여자부 정관장도 팀 최다인 9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공격 삼각편대인 레오와 허수봉, 신펑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3-0(25-17 25-15 25-18)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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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
■우리카드에 3-0 완승…레오는 통산 서브 득점 450개 달성
■여자부 정관장, GS칼텍스 3-2로 꺾고 팀 최다 9연승 질주

이상입니다